정말 재밌는 시나리오였고.. (기믹적으로)
정말... 네...
잘못눌렀어요(캐릭터 시트 빨아쓰는 중
유리센세를 적어넣어야지...★
리노:와 근데 시트 되게 이쁘네요 롤20은 내장시트 있는게 진짜 좋긴 해요
ram y. (GM):헤헤 그쵸~ 지인분이 커미션 넣으신거 얻어서 쓰는데 넘 이뻐서 만족도 상승
이걸쓰기위해 프로결제를...
리노님 저희 9시부터 맞죠...?
이것저것 하느라 아직 밥을 못먹은 사람
리노:환자쿤... 정말 약간 아파보여 (욕아님)
근데 히라사카라서 캐기 두렵다 히라사카는 너무 자잘하게 데미지 먹이는 인법이 많아요
이번에 제 인법 좀 더러워용...
리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닌자인 요람님을.. 이길 수 있을까?
ram y. (GM):제가 당했을때 빡쳤던 빌딩 파쿠리햇어요...
ram y. (GM):리노님을 빡치게 만들려는건 아닌데... 해보고싶어서 그만
저 전에 쿠라마한테 1뎀도 못 먹이고 진 적도 있어요
ram y. (GM):ㅠㅠㅠㅠㅠ쿠라마는 강하니까요...
롤플로 무너뜨리신건가
리노:최후의 일격 쓴다고 햇더니 gm님이 고통스러워서 탈락하신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ㅏㅇ엉 엉엉엉 흑흑
리노:하지만 전 억울햇어요 일부러 최격 쓴 게 아니고
제 캐릭터가.. 걔한테 매달리는 입장이어서
너 떠나면 나 진짜 죽을 거야 라는 rp엿는데
그러지마 닌자야.... 혼자서도 잘살아야지
리노:아 근데 어떤 빌드 해오셧는지 진짜 궁금해지네요
ram y. (GM):시트 다 되셨으면 시트는 공개니깐
바이오에 쓸까용
리노:저 낙원에서 히라사카한테 당한 적 있는데 진짜 히라사카는... 비열해 (인법이) 엿어요
바이오에 어케 쓰면 되나요? 특기랑
인법명??
ram y. (GM):네 특기랑 인법명(가능하면 효과도) 써주시면 되어용
그리고 유파랑 배경도
오의도 개발 붙이셨죵?
21살해야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너무 어리네요
리노:10살 차이 환자에게 안타까운 기억을 주엇어요
ram y. (GM):그러면 좀더 올려야지.. 흠
지 않을까요 환자는
의사가 20대면 넘 어릴 거 같아서 30대로 햇다네요
멋진의사쌤~~~
아냐 이제 또 너무 어린 애들은....
시노비가미 1:1대립형에 들고오기는...
좀너무... 인생창창한데
현실적인 고민
와 오의개발 처음해보는데 신기하네요
신기하다~~~~~
중닌두도 처음이라 중닌두 인법도 써보고 되게 신기해요 요람님 덕에 재밋는 경험 해보앗습니다
ram y. (GM):헤헤 계급 하나만 올라도 재밋죠
저도 출구없음으로 중닌두 첨해봣어요
재밌더라고요
ram y. (GM):그뒤로 맛들려서 호시탐탐 이거 중닌두로 가면 안되냐고 함
리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닌두면 뭔가.. 인법이 좀 더... 강해요!
ram y. (GM):중닌두녀석들.. 좋은인법 자기들만 쓰고
리노:시노비가미는 시트 짤 때 되게 고민 많이 하게 되는 점이 재밋는 거 같아요
걍... 가오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룰
그게 재밋죵
시트 공개해뒀어용 긁적
아 하위유파 하셧구나!! 신기
당해봐야 알 거 같군요 이 빡침
흉성무섭죠... 저도 출구없음 중닌두오니혈이었는데
흉성들고왔어요 ㅋㅋ
이 빌드.. 괜찮을까나.. 사실 컨펌 없이 그냥 짰어요 저의 도전...
안 통하면 지는거지 ㅋㅋ 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실 결과는 준엄한 주사위로 결정되므로..
빌드 다 소용없다 (대충 4플롯인데 펌블난 이야기)
ram y. (GM):(대충 4플롯인데 펌블난 이야기)
리노:저 아직 룰이 좀 아리까리해서ㅜㅜ 실수하면 말씀해주세요!!
하 어제도 닌자 오늘도 닌자
행복합니당
리노:정말 요람님 제 탐라에서 trpg 제일 자주 가시는듯한
저도 꽤 자주 가는 편이지만
천시와 이진언은... 둘다 공격인데
간격때문에 동시에 드신 건가요
아 천시가... 코스트가 0이군요
...? 그러면 왜... 죠?
공격을 두번.. 하려면 따로 인법이 필요해용
ram y. (GM):리노님이 생각이 있으시겟지...
천시는 3이고 이진언은 2에요
1,2,3을 다 커버한다는 뭐 그런... 그런 겁니다
유성우는 저도 회피판정해야 해서.. 천시로
유성우 쓰라고 오니혈이
흡정을 들고있ㅈ는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노:오니혈 한다고 할 때 유성우 추천 많이 받앗는데
예전에 낙원할 때
저희 팟의 오니혈..
힘들어하더군요 (대충 회피판정 주사위 망햇다는 뜻)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아요 저도 오니혈할때 유성우를 들어본적은 없어요
리노:근데 중닌에겐 확실히 좋은 인법인 거 같아요!
ram y. (GM):그 강함.. 다인에 가면 체감ㅇ ㅣ되려나
네네
끝나면 저도 제 오니혈중닌두 빌딩 자랑해야지(?
저도 좀.. 남들 파쿠리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맨날 까먹고 걍 오리지널 빌드하는
망해도 혼자다
코코로스트는 알밥님 파쿠리햇어요
ram y. (GM):ㅋㅋㅋㅋㅋㅋ최강히라사카 알밥님
리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람님은 어떤 유파 많이하세용
ram y. (GM):저는 주로 쿠라마를 하는데...
잘하진않고.. 그냥... 해요
리노: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하다보면 다들.. 잘하게 되는 거죠..
인법이 심플해서...
아주 망하기도 어렵고 아주 쩔어주게 하기도 어려운
적마도사같은 느낌(개인감상)
되게 쿠라마인법 빌려가고 싶고 그래요
아 신창 쓰고 싶다 (히라사카)
ram y. (GM):ㅋㅋㅋ그래서 하스바들이 많이 훔쳐가요
리노:그러고보니 저 하스바는 해본 적이 없네요 아직
리노:뭔가 주변에서 하스바랑 하구레는 좀 어렵다? 고 하신 분들이 있어서 못해본..
ram y. (GM):저도 한번인가 두번 해봤고 그건 진정한 하스바가 아니긴 했는데
어떤 다인에서 제가.. 열심히 쿠라마신류 빌딩해갔는데
완전 쌍둥이처럼 같은 빌딩이 있는거있죠
그분의 유파는 하스바였습니다
전 뭐야...? 함
나도 심플 앤 스트롱
근데 초심자는 확실히 쿠라마가 좀 편한 거 같아요
리노:이것저것 많이 따지는 빌딩하기 시작하면 공격을 못하게 되는 (대충 내 가을하늘 빌드 봄)
ram y. (GM):아지랑이와 신창, 후의선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있어
근데 그래서 그런가 다들 쿠라마 상대할때
신창이나 아지랑이 둘 중 하나는 들고 올 거란 생각으로 빌드 짜더라고요
특히 신창..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요 쿠라마는 뭐 먹고 살라공
학 6분이네요
후다닥
잘들려요
ram y. (GM):좌요 시트 한번만 확인하께요
ram y. (GM):필수는 아니지만 저는 들고와서..ㅇ0ㅇ 상관없으시다면야!
근데 있음 좋아여
할거없으면
장점 숙명의 별 / 단점 목격자 혹은 시노바즈 무난하죠
ram y. (GM):왜냐면 1:1이고 처음부터 둘이 거처 들고 시작해서
목격자는 감정 2명까지만 / 시노바즈는 같장면등장시 거처 무료나눔
리노:공적점이 없어서 할 수 있는 줄 몰랏어요
ram y. (GM):숙명의별은 공짜신통환입니다
아~ 캐릭터 만들때
장점과 단점으 ㅣ공적점을 똑같이맞추면
하나씩 들고올수잇어요
리노:앗 그럼 배경 숙명의 별이랑 목격자로 할게요! 제가 적어놓겟습니다
그러면 시작해봅시다!!!
덩그러니 세워진, 오래된 목조 병원의 입원병동 2층 203호실.
침대에 앉은 환자 옆에, 의사가 걸터앉아 이야기를 듣고있습니다.
긴 복도를 바라보아도, 아래층으로 내려가도...
살아 움직이는 사람은, 203호실의 두사람 뿐.
▶:몇달 전, 호시자키 유리는 병원 근처에서 크게 다친 닌자를 구해 보호했습니다.
그건 어떤 이유였을까요?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캐릭터 소개를 겸해서 말씀해주세요!
PC2 호시자키 유리:호시자키 유리는 나름 이 병원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의사였습니다. 평범한 사람도 중상자를 보면 병원으로 데려갈 텐데, 의사가 중상자를 발견하고 외면할 수는 없죠. 응당 해야 할 일을 했다는 생각입니다. 죽게 둘 수는 없으니까.
그러면 성격은 아주 성실하고... 착한 의사쌤인가요?!
질서선 이런거?!
PC2 호시자키 유리:질서선은 아니고, 자기 할 일은 확실하게 하는 성격입니다! 율 닌자입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의사는 환자를 돌보는 게 직업이니까 환자에 관련된 일은 성실합니다.
(비밀 안넣어드린걸 이제야 깨닫고 넣어드림)
이 병원에 숨어 지내고 있는데 그에 대한... 비설은 없나요<
PC2 호시자키 유리:대략적인 설정은 있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자기 생각에 불합리한 임무를 명받아서.. 하기 싫어서 다 망쳐놓고 도망쳐서 이 병원에 숨어 살고 있습니다. 좀 미성숙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긴 해요.
임무를 준 상닌이 잘못했네~!
PC2 호시자키 유리:약간.. 회피형 오타쿠 같았던 과거...
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했으려나
PC2 호시자키 유리:다시 돌아가도 그 임무를 하진 않았겠지만.. 일단 대화를 한다는 선택지가 있었을 거 같아요.
그땐 그냥 예 알겠습니다 하고 나가서 다 망쳐놓고 걍 도망쳤던...
▶:아아 ㅠㅠ 확실히... 그건.. 찍혔겠어요
하지만 유리는 잘 숨어 살았군요! 숙명의 별 아래에 태어났기 때문인가~!
넵. 그럼 다음엔 린네 소개를 할게요
PC2 호시자키 유리:좋아요!!! 우리 환자쨩
PC1 우사미 린네:우사미 린네~ 27살의 히라사카 닌자입니다.
하위유파로, 사향회종합병원 소속이에요
병원 소속이므로... 겉직업은 의대생일거 같네요
실제로 거기서 의료를 보는건 아니고... 걍 그렇습니다
임무 중에 크게 다쳐버린 그는 이 병원의 의사인 호시자키에게 구해졌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의대생.. 앞날이 창창하네..
PC1 우사미 린네:히라사카인 자신은 그에게 숙적임이 분명한데도... 어떤 꿍꿍이도 없어보이는 그 모습에 약간 혼란을 느끼고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고마운 마음도 확실히 있답니다...
성격은 약간 음침하고요... 낯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잘해줘요
신념은 정입니다
PC1 우사미 린네:예민하고 금방 피곤해하는데... 아파서 그런건가? 싶지만? 아뇨 그냥 원래 그랬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허약체질 닌자였나 보네...
(하지만 그는 중닌두다)
아오 마우스가
자꾸 더블클릭이 되어서 힘들어요 암튼
배경은 장점 후예, 단점 순수한 마음
사실 그는 닌자를 가업으로 하는... 정치인집안 막내아들인데요
PC2 호시자키 유리:순수한 마음이 단점이라니.. ㅠ_ㅠ 사랑스럽다
PC1 우사미 린네:지금 소속된 사향회는... 좀 더러운 일을 하는 유파라서
순수한 마음이 많이 상처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민하다는 설정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앞날 창창하지만-집안좋고 의대생임-
스스로는 자신이 더러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약간 자낮인
그런.. 캐릭터입니다(잘 할수있을까)
비록 나는 살인마지만
아무튼 린네는 크게 다쳐서 몇달동안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주치의인 유리와는 그동안 조금 친해졌으려나용
환자를 어케 대하시나요.. 둘만의 추억같은건 있을까요?
평화로운 시절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지금 거의 둘수사 아지트페이즈
PC1 우사미 린네:추억의물건도 정합시다(아무말
PC2 호시자키 유리:흑흑ㅋㅋ 그런 거 같았어요ㅋㅋ
아무래도 유리가 주워온 환자이기 때문에 유리가 주치의를 맡겠다고 했을 거 같아요! 린네가 예민한 성격이라고 하니까 다쳤을 땐 더더 예민했을 거 같고...
PC2 호시자키 유리:서로 닌자라는 거 금방 알아차렸으려나? 중닌두쯤 되면 그럴 거 같네요 그래서 닌자끼리는 좀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으니까 나을 때까지는 잘 지내자~ 이러면서 구슬렸을 거 같은...
PC1 우사미 린네:맞아요 맞아요ㅠㅠ 서로 닌자라는것을 알고있답니당
PC2 호시자키 유리:유리는 환자에겐 매우 친절하기 때문에(그렇게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린네가 예민하게 굴어도 어 그래 환자는 뭐 대체로 그렇지 하고 넘겼을 거 같아요
린네의 혼란스러움? (숙적인 나한테 잘해준다... 왜지...) 을 그냥... 예민함 정도로 퉁쳤을 거 같습니다 이녀석 참 예민하구나
PC1 우사미 린네:뭔가... 대범...하다? 무심...하다? 그런 느낌이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좀 무심한 느낌일 수도 있네요
PC1 우사미 린네:낯가리는 닌자와 무심한 닌자
사적으로 친해지기 난이도 극상인 느낌
PC2 호시자키 유리:자기 세계는 당연히 이렇게 되어야 하고(의사는 환자를 돌봐야 하고, 환자는 변덕스럽고, 그걸 견디는 게 일이고)
린네의 존재를 자기 일상의 하나로 쉽게 받아들였을 거 같아요
어떤 의미로는 율 닌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PC1 우사미 린네:일일 루틴에 끼워넣어진거죠
거부할수없는 의료인의 일상
PC2 호시자키 유리: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린네는 좀 친근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린네 앞에서는 닌자인 자신을 드러낼 수 있으니까
PC2 호시자키 유리:평소엔 일코 존나 하던 오타쿠가 같은 오타쿠 만나면 마음 편해지는.. 그런 거죠 (?)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것같네요ㅠㅠ
PC2 호시자키 유리:린네가 임무 중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걸 알면
옛날의 자신을 좀 겹쳐볼 거 같기도 해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같은 실패를 경험해본?
PC2 호시자키 유리:느낌으로.. 뭐 그게 실패해서인지 그냥 다쳤을 뿐인지 유리는 모르지만
어쨌든 당장 돌아갈 수 없는 건 둘 다 마찬가지니까
PC1 우사미 린네:맞아요... 허약하다지만 린네도 중닌두, 시노비가미의 피를 이은 닌자로서
낫는데에 이렇게 몇달이나 걸리진 않을텐데도
덜 나았다고 약간 미적거렸을 듯
PC2 호시자키 유리:둘만의 추억은.. 뭐가 있으려나?!
린네는 어떤 걸 추억이라고 생각해줄지 모르겠네요
PC1 우사미 린네:린네는... 낯을 가린다 뿐이지... 순수한 마음(ㅠㅠ)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엔 유리의 무심함에 벽을 느꼈을거 같은데
그게 편해지는 순간이... 어느순간 오고... 그때가 가장 인상이 깊을것 같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하... 정말 순수하다...
유리의 추억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마음 안 열어줄 거 같은 애가 마음 열어줄 때...
PC2 호시자키 유리:그러면 좀.. 고민도 할 거 같아요
PC2 호시자키 유리:의사와 환자가 이렇게 사적으로 감정이 맞물리는 사이여도 되나...? 근데 도망쳐서 자기를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사니까 잠깐 정도는... 이런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PC2 호시자키 유리:그런 생각할 거 같네요 이거 오니혈이 아니라 하구레같다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하지만 오니혈이었다...!
흠 방금 생각한건데
린네... 마음 닫고 지낼때는 호시자키 선생님< 이라고 불렀을거 같거든요
근데 좀 편해지고 나서는 호시 선생님 하고... 다른 환자들이 (맘대로) 애칭 부르는 거 따라서 부른다던가
하는 차이가 있을거 같네용
PC2 호시자키 유리:아~ 좋네요 이름으로 불러줘도 되는데
PC1 우사미 린네:그럼 이름으로 부를까요!? 그건.. 너무 친하지 않나?!
PC2 호시자키 유리:뭐.. 괜찮다고 생각햇을 거 같아요
나는 유리라는 이름 좋아하거든. 예쁘잖아. 그런 말을 해줬을 거 같아요
PC1 우사미 린네:ㅠㅠ... 그래요 그럼 유리선생님...
PC2 호시자키 유리:유리도 처음엔 우사미 군이라고 부르다가 나중엔 린네라고 불렀을 거 같네요
그럼 그런 요비스테의 순간이
둘의 추억인걸로
닌자는 그렇게 난생 처음 맛보는 조용하고 편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럼 이 시점에서 PC2의 초기 프라이즈를 드릴게요
이 프라이즈의 진정한 이름은 『죄』입니다.
이 프라이즈를 양도하거나, 양도 받아서 소유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기억 중 [] 안에 적힌 내용을 마음대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그 고쳐쓴 내용이 기억이 됩니다.
초기 프라이즈를 지급받은 순간도 "소유자가 되었을 때"이므로, 지금 1~6번 항목중 하나를 골라 고쳐써 주세요!
PC2 호시자키 유리:갑자기 엎드려서 우는 사람 됨...
이 기억을...
2사이클과 클라이막스동안 주고받으면서 고쳐나가고
최종적으로 승리해 손에 넣은 기억이 진실이 되는
그런 기믹이랍니다
편집권한 드렸으니 수정 끝나시면 말씀해주세용
기억 속의 그 사건 때문에, 당신의 환자는 자신을 잃고 헤매이게 되었습니다.
―자, 선생님. 당신 환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두 사람의 목소리가 새어나옵니다.
간단히 롤플하고 도입 닫아봅시당
PC1 우사미 린네:아마 늘 있는 검진 시간일것 같네요
그.. 의사들이 병원 돌면서 하는 그거
PC1 우사미 린네:비록 이 병원에 환자는 이제 린네 뿐이지만...
린네는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침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병실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창밖을 한 번 볼 것 같아요. "린네. 일찍 일어났네. 오늘 날씨가 좋아. 바람도 많이 안 불고."
"어제는 꿈이라도 꿨어? 뭔가... 기억나는 게 있다던가."
PC1 우사미 린네:"유리 선생님. ...아뇨. 아무것도."
PC2 호시자키 유리:"큰 죄를 지은 것 같다... 고 나한테 말해줬는데, 사실 그건 막연한 예감일 뿐이고, 사실 그런 일은 없었는지도 몰라." 태연하게 침대 근처에 앉습니다.
"원래 사람은 안 시킨 걱정도 사서 하잖아."
PC1 우사미 린네:"하지만 예감이라는 게... 원래 이렇게 강렬하던가요."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걸요."
"기억이 나지 않아서 더 괴로워요..."
잠을 설친 듯 눈가가 거뭇합니다.
(브금바꾸는걸 자꾸 잊는 사람)
PC2 호시자키 유리:"너는 이미 한 번 임무 때문에 괴로운 일을 겪었기 때문에, 사소한 것도 더 크게 불안해하는 거야." 거뭇한 눈가를 조금 걱정스럽게 보다가 별로 적힌 게 없는 카르테를 습관적으로 만지작거립니다.
"내일쯤... 산책이라도 나가면 기분이 나아질지도 몰라."
PC1 우사미 린네:"...과거의 실패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남들에겐 별 것 아닌 일일텐데, 실패했기에... 더 아픈 걸까요..."
PC2 호시자키 유리:"남들이 어떻게 느끼는지가 뭐가 중요해. 네가 어떻게 느끼는지만 중요한 거야." 조금 어색하게 웃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저는... ...저지른 일조차 기억 못하는 스스로를 견디기 어려워요."
"대체 왜 기억나지 않는건지. ...어떤... 죄이길래."
PC2 호시자키 유리:"... 애초에 죄가 아닐 수도 있지." 손을 뻗어 린네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여줍니다.
"괜찮아. 기억...할 수 있게 될 거야."
PC1 우사미 린네:"....." 그제야 내내 피하고 있던 눈을 들어 마주봅니다.
"...네."
PC2 호시자키 유리:"혹시 너무 잠들기 힘들거나 피곤하면 이야기해. 수면제라도 좀... 먹어보자."
PC1 우사미 린네:"수면제는 좀... 너무 힘들면 말씀드릴게요."
"그나저나 조용하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그러게. 오늘따라 조용하네. 환자분들이 다들 얌전해지신 걸까나." 쓴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이런 조용한 나날이야말로 평화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말이지."
PC1 우사미 린네:"지금은 아니라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북적거리는 곳에 있다 보니, 오히려 너무 조용해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니까. 뭐... 하루쯤은 괜찮겠지."
"다른 선생님들은 조용한 게 좋으실 수도 있어."
PC1 우사미 린네:"그렇군요." 고개를 끄덕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조심스럽게 덧붙입니다.
"저도 조용한걸 좋아해요. 하지만 지금처럼 조용한건 어색하네요. 이 병원에 익숙해진 거려나."
"...하루정돈 괜찮겠죠."
PC2 호시자키 유리:"너랑 내가 같이 있으면 이 병실은 조용하지 않으니까 낫지?" 카르테에 무언가를 메모하는 척하지만 아무것도 적지 않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갑자기 쓰러져 우는 사람)
그 말엔 굳이 대답하지 않지만...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는걸 닌자라면 알아챌 수 있겠네요.
린네가 일어나 창문을 열면, 선선한 바람이 병실 커텐을 부드럽게 스칩니다.
바람은 작게 열려있는 203호의 문을 나가...
바람마저 빠져나간 병원. 움직이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하,,, 이 사람의 뒷면 대체 뭘까
PC1 우사미 린네:넵! 총 2인 1사이클이고요
2사이클은 pc1이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2인 시날은 다 이렇게 사람 가슴을 묵은지처럼 쫙쫙 찢어놓는구나..
PC1 우사미 린네: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거처를 획득합니다
흑흑 ㅋㅋㅋ 묵은지됨 ㅠㅠ
PC2 호시자키 유리:2인 2사이클인 거 아니에요??
2인 2사이클이에요!!!
그럼 누가 먼저 해볼까용
PC2 호시자키 유리:흠... 핸드아웃은 이게 다인 거죠?!
PC1 우사미 린네:넵! 장면표는 매크로에 있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오래된 목조건물의 입원병동. 203호실. 2인실이지만, PC1이 사용하지 않는 침대는 비어 있다.
PC1 우사미 린네:
첫번째, PC1의 차례
아니 더블클릭 진짜
2의 차례..입니다
이 병실은 원래 2인실.
PC2 호시자키 유리:병실 메이트가 있었지만 예전에 퇴실해서 유리가 혼자 쓴지 제법 됐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병실을 써도 의심을 안 할 거 같은..
▶:그렇군요!! 혼자 병실 써서 오히려 더 빨리적응했을지도
창밖을 내다봅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산책 가고 싶어?" 어차피 할 일도 없지만 내내 병실에 있으면 의심 받을 거 같아서 빈 숙직실에서 시간을 보내다 병실로 다시 옵니다.
PC1 우사미 린네:"아까 선생님이 얘기하셨잖아요. 산책이라도 나가면 나아질지도 모른다고요."
PC2 호시자키 유리:"맞아. 근데 산책은 내일 가자. 오늘은... 너 잠을 제대로 못 잔 거 같아." 거뭇한 눈가를 가리킵니다.
"잠 제대로 못 잔 상태에서 운동하면 심장에 안 좋거든."
PC1 우사미 린네:"산책이 무슨 운동이에요."
PC2 호시자키 유리:"그것도 운동이야. 숨 쉬기도 운동이 되는 세상이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며 침대 곁에 앉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제가 닌자인건 알고 하는 말씀이시죠?"
"물론 선생님께 보인 모습은 부상을 당하고, 기억을 잃어버린... 한심한 모습 뿐이라는건 알지만."
PC2 호시자키 유리:"한심하다고 생각 안 해." 가볍게 머리를 쥐어박습니다. "너는 너무 생각이 많아. 부상을 당해서 몇 달 쉬었으니까 몸이 아직 예전처럼 움직이지 않을 거야."
"거기다 요 며칠은 잠도 제대로 못 잤고.. 조금 제대로 잔 다음에 산책 나가자."
"내일은 너 혼자서도 나갈 수 있을 거야."
PC1 우사미 린네:갑자기 쥐어박혀서 억울함+어이없음이 뒤섞인 표정으로 봅니다.
"...아니, 무슨..."
"제몸은 제가 알거든요....!"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제일 잘 알긴 하지만... 뭐, 주치의가 그렇게 하라는데 말 안 들을 거야?" 어깨 으쓱합니다.
"병원에서는 의사 말이 1번인 거 알지?"
싫어하긴 하지만 일단 병원 소속... 말은 듣는 환자입니다 아마도...
PC2 호시자키 유리:"의사 되길 잘 했다는 생각은 별로 안 하는데," 커튼이 걷힌 창 밖을 잠깐 쳐다봅니다.
"의사가 말하면 사람들이 말 잘 들어. 그건 좋더라."
PC1 우사미 린네:"말 잘 듣는 환자만 만났나봐요."
PC2 호시자키 유리:"뭐, 말 안 듣는 환자도 있긴 했지만." 방긋 웃습니다.
"결국 다 말 잘 듣게 되던데."
PC1 우사미 린네:어쩐지 소름이 돋는 팔을 쓸어내려요...
PC2 호시자키 유리:완전 수상한 의사의 정석 같은 대사 작렬쇼
PC1 우사미 린네:"완전히 수상한 의사처럼 보이는데요..."
PC2 호시자키 유리:"수상한 의사지. 닌자라는 정체를 숨기고 세상 물정 모르는 샌님인 척 이 병원에 들어왔으니까."
"하지만, 환자들을 책임지고 돌보려고 노력한 건 맞아. 네가 내 마지막 환자가 될 것 같지만."
"아니다, 퇴직인가...?"
PC2 호시자키 유리:"퇴직...이겠네. 슬슬 의사하는 것도 피곤해져서, 다른 직업 찾아보려고. 너 무사히 퇴원하고 나면."
PC1 우사미 린네:"...피곤했나요. 다른 직업이라면...?"
PC2 호시자키 유리:"모르겠어. 생각 중. 근데,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아. 정체 숨기는 거 한 번 해봤으니까, 몇 번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웃으면서 린네를 봅니다.
PC1 우사미 린네:"...갑자기 제가 마지막이라고, 그만둔다고 하시면..."
"당황스럽거든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물어본 거예요. 근데 그렇게 대책도 없이 그만둔다고 말하다니."
PC2 호시자키 유리:"그럼 너 퇴원할 때 사실 나 너 퇴원하면 병원 그만둘 생각이었어, 안녕! 할까? 그건 더 갑작스럽잖아. 그냥 미리 말해두는 거야."
"나 처음 도망칠 때도 대책없이 도망쳤거든. 천성이 그런가 봐."
PC1 우사미 린네:"그냥 말을 안하면 안 됐던 거냐구요..." 한숨쉬면서 자기 얼굴 감싸쥐다가, 손 사이로 유리를 슬쩍 봐요.
"도망치는게 천성이라니."
PC2 호시자키 유리:"아, 그런가. 말 안 하는 게 나았나?" 그건 생각 못했다는 얼굴로 살짝 얼굴을 찡그립니다.
PC1 우사미 린네:"...누군가는 말하지 않으면 속이는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그냥 제가 이런거 신경 써서 그래요. ...뒤늦게 알면 그것도 충격이었겠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어떻게 해야 할 건 없어. 그냥... 너는 너만 생각하면 돼. 네 몸 낫는 거, 네 기억 되찾는 거. ...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거."
"내가 정신과 전문이 아니라서 더 그럴듯한 조언을 해줄 수가 없겠는걸?"
PC1 우사미 린네:"제가 빨리 기억해내지 않으면 선생님의 퇴직을 방해하는 거죠..?"
안색이 조금 창백해져요...
PC2 호시자키 유리:아이고. 또 예민한 환자의 신경을 건드렸다는 생각에 속으로 혀를 찹니다. 신경을 분산하기 위해 두 손으로 머리카락을 마구 헝클어뜨립니다.
"너는 너무 생각이 많아. 진짜."
PC2 호시자키 유리:"퇴직이 늦어지면 뭐, 월급 더 받아가는 거지."
PC1 우사미 린네:"...이랬다 저랬다,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것도 능력이네요."
"소중히 여기세요..."
PC2 호시자키 유리:"너도 이런 건 좀 배워둬도 나쁘지 않아. 세상 모든 일이 너 때문에 벌어지는 게 아니란 것도, 어떤 일에도 너를 편하게 해줄 출구가 있다는 것도."
"나는 처음 도망칠 때 내 인생이 끝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이 병원에 와서 또다른 삶을 살았고... 뭐, 그랬으니까."
"다음 삶은... 도망치는건 아니죠?"
PC2 호시자키 유리:"왜? 찾아오기라도 하게?"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그럼 안되나요. 제... 은인이신데."
PC2 호시자키 유리:"도망치지 않으려고, 이 다음은."
PC2 호시자키 유리:"찾아와도 돼. 어디 정착하게 되면 편지라도 쓸게. 편지에 이름 꼭 쓸 테니까." 즐거운 얼굴입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아냐, 진짜. 네가 날 찾아올 생각이 없어져도 편지 쓸게. 나 여기서 도망치지 않고 살고 있다고."
"아, 다음에는 택배 배달원 같은 거 하면 좋겠다. 여기저기 많이 다닐 수 있을 거 같아."
PC1 우사미 린네:"그거 보통 자기 구역을 맡아서 일하지 않나요..."
라고 츳코미를 걸면서 부스럭 부스럭 종이와 펜을 꺼내요.
맨 위에 계약서라고 씁니다.
PC1 우사미 린네:"갑은 을에게 퇴원 후 지낼 주소를 미리 전달한다. 을은 새로운 주소지가 생기는 즉시 갑에게 편지를 발송한다." 또박또박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갑이야?!" 어이없다는 듯이 웃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제가 쓰잖아요." 왜 웃냐는듯 쪼금 노려봐요
PC2 호시자키 유리:"내가 이렇게 신뢰가 없나. 계약서까지 써야할 만큼. 나만큼 믿음직했던 의사 선생님이 이 병원에 없었는데." 린네의 시선을 마주보며 샐쭉 웃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타,고나길 이런걸 어떡해요." 자기 얘기에요
PC2 호시자키 유리:"확실한 게 필요한 거지?"
PC2 호시자키 유리:계약서를 내려다보다 종이의 빈 부분을 가리킵니다. "하나 더 추가해."
"갑은 을이 보낸 편지를 받으면... 반드시 만나러 올 것."
PC1 우사미 린네:"...갑은 을이 보낸 편지를 받으면 반드시..." 만나러 올 것. 하고 적습니다.
그 아래에 이름을 적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내 이름도 적으면 되지?" 계약서 달라는 듯이 손짓해요.
PC1 우사미 린네:"네. 여기요." 적을 자리를 콕 짚으며 건네줍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린네가 짚은 자리에 이름을 씁니다. 호시자키 유리. 그리고 돌려줍니다. "자, 약속했다."
PC1 우사미 린네:그 사이에 얼른 한장을 더 써서 또 내밀어요.
"여기도요."
"나눠가져야죠."
PC2 호시자키 유리:"아, 각자 한 장씩? 진짜 계약서 많이 써본 솜씨네." 웃으면서 거기에도 똑같이 이름을 써서 그건 돌려주지 않고 자기가 가집니다.
"...기간 지정을 안 했네."
다시 쓸 수 있나 눈치를 보고요
리노님은 무슨 판정 하시겠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감정도 맺어줄 거야 걱정마!
PC1 우사미 린네:비밀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들 텐데(joke
PC2 호시자키 유리:우리에겐 2싸이클도 있다 (1싸 아니라 다행이다)
내 비밀이 이모양인데 남 비밀이 얼마나 쇼크겟어요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호시자키 유리:"난 쫓기는 몸이니까 이름이 달라질 수도 있어." 계약서를 읽으며 미소짓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지금이라도 지장으로..."
PC2 호시자키 유리:"대신, 편지에 주소와 함께 만나러 와주세요. 라고 쓸게."
효력을 잃을까봐 당황했던 린네
PC2 호시자키 유리:"아, 이름이 바뀌면 계약서의 효력이 없어지는 거 알지? 이럴까봐?"
"나 그만큼 교활한 어른은 아냐."
"기간은.. 흠.. 한, 5년 정도로 할까? 은인을 찾아오는 건 5년 정도면 괜찮지."
PC2 호시자키 유리:린네는 계약서에 기간: 5년을 추가하고 곱게 접어 주머니에 넣습니다. 왜 나를 찾아오려고 하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일하는 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를 봤지만 퇴원하고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는데...
보통 병원은 비일상이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돌아보지 않는 곳인데... 소소한 인연도 소중하게 여기는 걸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 걸까요?
닌자는 이래서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자꾸 의심하게 되어서... 천리안의 술로 린네의 비밀 조사합니다.
네! 판정해주세요!
PC1 우사미 린네:뭔가 있으신가요 아이템이라던가
둔갑부가 없네...
남의 주사위 굴리게 하는거고
자기주사위는 신통환!
PC2 호시자키 유리:아 맞다 나 또 헷갈렸지
PC2 호시자키 유리:잠시만요 지금 야부리 털 방법
생각중
ㅋㅋㅋㅋ야부리?!
PC2 호시자키 유리:제가 숙명의 별이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념에 따른 방법이라면 끄덕
PC2 호시자키 유리:유리의 인생은 제 기준에 맞는 순리에 따르는 것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는 제 신념에 맞지 않는 순리를 따르지 않고, 제 신념에 맞는 순리는 기꺼이 순응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소한 곳에서 깐깐하게 구는 그의 기준에는, 린네의 행동은 다소 모순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그 모순이 그가 말하지 않는 마음 깊은 곳의 그늘에 있다고 느낍니다.
어쩌면 우리가 여기서 만난 게... 단순한 우연이 아닌 걸까? 라고 생각합니다. 운명론자가 되고 싶진 않은데...
PC2 호시자키 유리:(배경 숙명의 별 효과 사용합니다)
(되..나요..)
PC1 우사미 린네:네! 모순을 용서하지 않는 율이여...
다시 굴려봅시다!
PC2 호시자키 유리:5가 이렇게 힘든가 오늘도 교훈 얻어간다..
PC2 호시자키 유리:우아앗 한박자 늦은 천리안
▶:유리는 신념에 따라 모순된 행동을 보이는 린네를 꿰뚫어봅니다.
계약서를 고이 접어 보관하는 손짓, 안심하면서도 괴로운듯한 한숨.
...기억장애가 올 정도로 충격적인 기억이란
한 명의 닌자가 절대 상대에게 밝힐 수 없는 비밀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 비밀은 당신에게 있어... 또 하나의 진실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망상인가.
▶:당신은 그것을 판단해야 하는 숙명을 지녔습니다.
유리가 자신의 속내를 들여다봤다는 것을 린네는 예민하게도 알아챕니다.
순간, 그 얼굴에 표정이 사라졌다가...
아주 차갑게 변모합니다.
"이제는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분명히 말했죠. 호시자키 유리 씨."
PC1 우사미 린네:"진실을 받아들일 준비는 되었나요."
PC2 호시자키 유리:"의사가 영 나한테 맞지 않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긴 했지..."
PC1 우사미 린네:"그래요? 의외로 어울리던걸요."
"하지만 환자 본인이 피로감을 느끼니 그만 두어도 좋겠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 그러는 당신이야말로, 환자 역할이 잘 어울리던걸. 역시 의사라 환자를 많이 봐서 그런가."
PC1 우사미 린네:"...어쨌든. 이제는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알겠죠."
"협조하세요. 치료에."
PC2 호시자키 유리:"하고 있잖아, 지금. 당신과 함께 있잖아."
주머니에 넣은 계약서를 만지작거립니다.
▶:말씀드리자면, 린네의 비밀이 꼭 진실인건 아니에요
결국 진실이 되는 쪽은
클막 승자의 기억이므로...
누가 진실이고 누가 망상인가
린네는 일단 자기가 의사라고 철석같이 믿고 주장할겁니다
유리도 유리의 생각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계약서는 왜 썼어? 이 병원을 나가면 평생 볼 일도 없을 텐데. 누가 의사고, 누가 죄인이든간에..."
PC2 호시자키 유리:"넌 역시 생각이 너무 많아."
PC1 우사미 린네:"...이제는 수단을 가리지 않을 거라는 것만 말씀드리죠."
PC2 호시자키 유리:"하지만 나는 너만큼 생각이 많지 않아서, 복잡한 건 잘 못해."
"도망치는 건 잘 하지. 원래 한 번 죄 짓고 도망치면 두 번은 더 잘 하거든."
PC1 우사미 린네:"도망치겠다는... 건가요. 그렇게 둘 것 같아요?"
"당신은 떠올려야 해요. 내... ...벌을 위해서."
침대에서 일어나 의자를 두개 가져와 마주보게 둡니다.
"...부끄럽지만 아직 당신이 무슨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어요."
"일단은 그것부터 들려주시겠나요."
PC2 호시자키 유리:유리는 한쪽 의자에 앉습니다.
"스스로 짓지도 않은 죄를 생각하며 벌을 받고 싶어서 난리치는 사람은 처음 봤는데. 하지만... 한 번쯤 겪어봐도 되겠지."
PC1 우사미 린네:그 맞은편 의자에 앉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
ㅇ(-(
PC2 호시자키 유리:시노비가미 2인 시날 가는 사람들은..
다들 마조히스트구나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 씬에서 린네는 전투를 걸 건데용....
12시까지 30분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이네요 끊어갈지 말지
PC2 호시자키 유리:나를 쫓는 사람.. 뭐 이런 거 생각햇는데.. (털푸덕..
차라리 그랬다면
PC2 호시자키 유리:저는 끊어가도 되고 더 하셔도 되구요!
그러면 조금 이르지만 끊어볼까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어제 잠을 못자가지고
PC2 호시자키 유리:조아요!!! 내일 뵈어요!!!
어카지? 고민도 ㅈ좀 해봐야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긴자의 기억이
진실이 된다...!
PC2 호시자키 유리:이긴닌자.. 되고 싶어 (슬픔)
PC1 우사미 린네:저도요...............
정말이기고싶어...
PC1 우사미 린네:하아.. 유리센세ㅠㅠ~~~~~~
PC2 호시자키 유리:약간 지금 무심한 의사선생님과 질척거리는 오너의 마음이 교차중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호시자키 유리:오락가락해요 rp가 지금
PC1 우사미 린네:전 좋아요... 조금 슬플 뿐이에요
계약서를 왜썻냐면말이야 구질구질
PC2 호시자키 유리:아니 저도 좋은데.. 제가 또 질척거리는 거 잘하거든요 근데 말이야 구질구질
PC1 우사미 린네:.........그럼 낼 9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절대 이기겠어
하..
비밀들 보고 넋나간 사람 된
그러면
시작을해볼게용
ram y. (GM):
두번째, PC1의 차례
PC1 우사미 린네:오래된 목조건물의 입원병동. 203호실. 먼 복도에서 작은 물건이 떨어져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아까 열어둔 창문에서 바람이 불어와...
계약서를 썼던 펜이 굴러떨어집니다.
하지만 그걸 주워서 다시 올려둘 여력은 없습니다.
...아
전투 걸어야 되는데 장면표 굴렸네 무시해주세욧-! 전투 걸 거예요
PC1 우사미 린네:전투는... 여기서 갑자기 멱살잡고 싸워도 이상하므로
상담치료라는 명목으로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연출할게요
인법은 그대로 쓰고요!
PC1 우사미 린네:"...그러면 이야기를 시작하죠."
플롯 지금 정해두셨다가
공개해주세요! 하면 올려둡시당
이걸씁니다
PC1 우사미 린네
화계
슷파
타입서포트
코스트2
전투 개시 시 「플롯」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다(자신이 해당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이 인법은 사용할 수 있다). 전투에 참가 중인 자 중에 자신이 【거처】를 획득하고 있는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불덩이」 변조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성공~
펌블치가 +1이 되고, 펌블하면 접댐 1을 받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이거 이번 턴에 전투 끝날 수도 있겠군요
정해지셨나요?
그러면 5플롯의 린네 차례입니다.
PC1 우사미 린네:"호시자키 씨는 그 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PC1 우사미 린네
의령 : 중상
사향회종합병원
타입서포트
거리1
코스트3
이 인법을 획득할 때 원하는 변조 1종류를 고른다.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전투 장면의 경우, 공격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드라마 장면이라면 원하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전투 중이라면 이 인법의 간격 내에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해당 변조 하나를 입히거나, 목표가 입은 해당 변조 하나를 회복할 수 있다.
일단 중상을 입혀둡니다
중상은... 잠시만요 뭐더라
PC1 우사미 린네:명중판정, 정보판정, 감정판정을 할 때마다, 근접전 대미지를 1점 받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이거 명중 판정하면 1뎀이네요.. 빡세다
그럼 전투가 끝나도 중상이 유지되는 건가요?
PC1 우사미 린네:네~ 1사이클이 끝나면 판정을 통해 해제할 수 있어요
"진실과의 차이를 찾아내서 수정해드릴게요. 그게 당신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치료니까요."
음 그러면~ 이걸로 턴을 종료합니다!
다음 3플롯의 유리!
PC2 호시자키 유리:"그 일이라면, 내가 이 병원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죽인 거 말이야?"
앗 제가 해제해본 적은 없어서 그럼 나중에 한번만 알려주세요!! >.<!! 확인했습니당
PC1 우사미 린네:"아뇨. 이 병원의 사람들을 모두 죽인 건... 저예요."
"그것부터 수정해드려야 겠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요람님! 근데 만약에 제가 명중판정해서 중상으로 1뎀 먹은 다음에 흡정으로 1점 회복하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전투는??
메인 페이즈는 1점 먹는 시점에서 탈락이니까..
명중판정의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1점을 깎는거라
명중->회피->실패하면 1댐->흡정이니
탈락 아닐까..요? 흑 죄송해요
PC2 호시자키 유리:흐음... 그럼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는 거군요 멘페 전투에서는...
어쨌든 알겟습니다!!
명중판정이 아니니까
오의쓰시면 유리가 이기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다 하지만 알겟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하지만.. 어차피 한번은 저에게 주셔야 사명 성공이니까
여기선 져도 되지 않으려나(ㅋㅋ
PC2 호시자키 유리:맞아여~~ 아니 궁금햇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너랑 나는 명백히 근간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 그런데 네가 맞다...고 다짜고짜 이야기를 해도 나는 믿을 수가 없거든."
"원래 고집이 센 사람들은 그래."
PC1 우사미 린네:"... 그러니까 호시자키씨의 기억을 말씀해 주시면."
"제가 틀린 부분을 짚어드리겠다고 하잖아요... 그게 진실일 테니까, 기억이 어긋났다는 증거가 되는거 아닌가요?"
PC2 호시자키 유리:"너는 병원 사람들을 죽인 건 너라고 했잖아. 하지만 내가 기억하기론... 병원 사람들을 죽인 건 나야."
"서로 죄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당연히 서로의 주장을 믿을 수 없지."
PC1 우사미 린네:"....." 유리쌤 말 너무 잘해요
근데 유리쌤의 기억을 린네는 모르니(프라이즈가 없으니까) 여기서 더 뭐라고 할수가 없네요
그냥 어린애처럼 기억을 들려달라고 고집스럽게 말할 뿐...
PC2 호시자키 유리:근데 어울린다 위태로운 남자
PC1 우사미 린네:근데 그러면 자기가 진짜 고집 센 사람 같잖아요...
"..아니, 아닌데..." 식은땀이 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사실, 나도 좀 혼란스러워. 왜 너랑 나는 정반대의 기억을 가지고... 달랑 둘만 살아남았는지."
"하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죄를 짊어져야 한다면, 나는 그게 나인 게 맞을 거 같다고 생각하거든."
PC1 우사미 린네:"...그건 어째서...죠?"
"왜 하지도 않은 일을... 왜 굳이 짊어지려 하나요."
"마음이 무거웠던 것 아니었나요? 충격을 받았으니까 전부 잊고 착각하게 된 거잖아요."
"그러면, 넘겨받겠다는 사람에게 넘겨주면 될 것을."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했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는 마당에 내가 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지."
"하지만, 너는 이 병원에서 나가면 갈 곳이 있잖아. 집에 다시 돌아가도 되고, 임무를 하다가 크게 다쳤다는 것 정도는... 새 기억으로 덮어씌울 수 있는 실패라고 생각하거든. 내가 너에 대해 전부 알지는 못하지만."
"나는 어차피 도망칠 거니까, 죄 하나 더 얹는다고 해서 대단히 무거운 것도 아냐."
PC1 우사미 린네:"그게 호시자키 씨가 생각하는 순리인가요?"
"...오만하군요. 대단히 무거운 죄예요.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죽였다는 사실은..."
"그리고,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했으면서."
PC2 호시자키 유리:"도망치지 않을 거야."
"내가 어딘가에 안주하면서 살 수 없다는 사실에서 도망치지 않으려고."
PC2 호시자키 유리
이진언
오니의 혈통
타입공격
거리2
코스트3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1점과 저주 변조를 줄 수 있다.
회피 성공입니다.
ㅠㅠ
PC2 호시자키 유리:아 아쉬워~ 12 나왔는데
뭐 없나 (없다)
ㅋㅋㅋㅋ
둔갑부 있으셔서 쓸수는 있지만요
7이라 애매하죠
PC1 우사미 린네:네 그러면 접댐 1 받아주세요!
분야도 랜덤 상실!
1d6!
PC2 호시자키 유리:
rolling 1d6
=
5
이거 상실 처리는 어케 하나요 전술이네요
PC1 우사미 린네:전술 상실입니다. 위에있는 태양모양 누르시면 됩니당
감사합니다!
PC1 우사미 린네:전과로는 프라이즈 기억을 가져가겠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아직도 rp 갈팡질팡하는 사람 (내마음이그래서그래)
흑흑.. 불을 붙이지 않앗다...
PC1 우사미 린네:이거 클막까지 안 고치면 아마 극지가 깔릴거예요
잘고쳐주셧으
과거의 나야 고마워~!
고치셨나여?! ㅇ0ㅇ?!
고민중이에요
흑흑
PC2 호시자키 유리:ㅜㅜㅜ 고민하셔도 됩니다
고쳤어요
"...역시 잘못 기억하고 있네요."
"이 문제는 그렇게 단순하고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니 가볍다고 한 거겠죠... ...그게 아닌데도."
PC2 호시자키 유리:"어차피 누구의 기억이 진짜인지... 증거는 없으니까."
"네가 말하는 것도 하나의 주장일 뿐이야. 분명 내겐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이 남아 있는걸."
PC1 우사미 린네:"어쩔 수 없네요. 차근차근 떠오르게 해드릴게요," 다음에 또 자기 씬에서 전투를 걸겠다는 말
▶:두 사람은 여전히 마주보고 앉아 있습니다.
대화는 맞물리지 않고 평행하게 이어져 갑니다.
서로의 자리에 앉아 더는 가까워지지 않는 두 사람처럼.
PC2 호시자키 유리:가까워져도 되는 건가 (미친소리)
그럼 2사이클이네요
빠르게 전투하고 가기vs뭔가 해보고 전투하기
PC2 호시자키 유리:뭔가 해보고 < 는 뭔가요
제 씬?
네..
PC2 호시자키 유리:그럼 저부터 하죠 뭐...
▶:ㅠㅠ 네 그러면 2사이클~ 장면 열어주세요~~(눈물
PC2 호시자키 유리:오래된 목조건물의 입원병동. 203호실. 창문으로 불어오는 늦가을의 바람이 커튼을 살랑살랑 흔든다.
▶:
첫번째, PC2의 차례
늦가을의 바람이 커튼을 살랑입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저 아직 변조 걸린 상태인가요)
변조 풀고 가볼게요
불덩이는 씬 종료하면 사라지는 변조고요
생존술 판정해주세요~
이게 되네
성공~
그러면 중상에서 회복합니당
PC2 호시자키 유리:감사합니다 닌자의 신님!
린네는 꽉 쥐고 있던 손을 풀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창문을 닫습니다.
하얗게 질린 손에 손톱자국이 남아있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유리는 여전히 의자에 앉아서 맞은편에 놓인 빈 의자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습니다.
"하나 물어보자."
PC2 호시자키 유리:"내가 의사인지 아닌지도 애매하니까, 의사 말 들으라곤 이제 못하겠는데... 난 내 생각과 다르게 돌아가는 일을 보면 꼭 그걸 따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서."
주머니에서 계약서를 꺼냅니다.
훌쩍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죄를 짊어질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너는 나를 만날 필요도 없잖아. 여기서 나간 순간부터."
"그런데 편지를 보내달라고 한 이유를 모르겠어서."
PC1 우사미 린네:"...그걸 쓸 때는... 제가 당신의 환자였으니까..."
"이런 죄 같은건, 전혀 떠올리지 못하는... 그러니까..."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당연한 행동 아닌가요."
눈을 마주치지 못한채 중얼거리듯 대답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 그럼 이제 너는 환자도 아니고, 나는 너의 의사도 아니고, 어쩌면 너의 은인도 아니니까. 이 계약서는 효력을 잃은 거네." 접은 계약서를 다시 주머니에 넣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그런말 하지마아 흑흑 요람이 움
PC2 호시자키 유리:"사실 난 좀, 널 의심했거든. 네가... 나를 쫓아온 사람이 아닐까, 그래서 내가 사는 곳을 알려고 하는 게 아닐까.... 했지."
PC1 우사미 린네:"...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왜 써준 건가요."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만약 또 나를 쫓아야 할 일이 생긴다면... 편지에 쓰여진 그 주소로 오라고."
"그래서 마지막에 적어둔 거야. 주소를 알게 되면 무조건 만나러 오라고. 너는 어쩌면... 정 때문에 망설일지도 모르니까." 여전히 의자를 본 채로 가볍게 이야기합니다.
PC1 우사미 린네:"...아쉽게 되었네요. 계약서가 효력을 잃어서."
"이제 도망치는 건 저예요. 호시자키 씨는 굳이 쫒지 않으시겠죠."
PC2 호시자키 유리:"왜 굳이 그 죄를 짊어지려고 해?"
"세상에는 자기가 진짜 지은 죄도 남의 탓으로 넘기려는 사람이 넘치는데, 죄를 짊어지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마당에 그걸 마다한다는 게... 신기하네."
PC1 우사미 린네:"그 말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제게 돌아갈 곳이 있다고 하셨지만 이런 일을 저지른 이상 돌아갈 수 없어요. 안주할 수 없는건 당신이나 나나 똑같다고요."
"그렇다면 저지른 사람이 가져야죠. 이 죄는."
PC2 호시자키 유리:"되게 고집 세네. 금방이라도 뚝 꺾여버릴 것처럼 생겨서는." 힘없이 웃습니다.
"어차피 도망가야 하는데 같이 도망갈까?" 장난스럽게 덧붙입니다.
PC1 우사미 린네:"...." 어이없다는 얼굴로 돌아봐요
"그렇게 쉽게 말이 나와요?"
"일생에서 가장 시끌벅적하지만 마음 편안한 시기를... 익숙해지고 친해진 사람들을."
"모조리 죽인 사람한테? 얼마 알지도 않았잖아요."
PC2 호시자키 유리:"... 하지만 이젠 없잖아."
"그리고, 이 병원에 있는 사람을 전부 죽인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나일지도 모르는걸."
"난 버리고 도망치는 건 잘 해. 그러니까... 이번에도 호시자키 유리라는 삶은 버리고 또 도망쳐도 괜찮거든."
"네가 너무 많이 괴로워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난 별 생각이 없어지네."
PC1 우사미 린네:"제가 괴로운 건... ...호시자키 씨가 도망치려고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맞은편 의자에 다시 앉습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내가 뭐에서 도망친다고 생각하는데? 어디 들어보자."
PC2 호시자키 유리:"말도 안 해주는데 내가 어떻게 아냐."
"완전 마조히스트네. 괴로움을 즐기고 있는 중?"
PC1 우사미 린네:"콕콕 찔러서 털어놓게 만들려는거죠? 안타깝지만 히라사카의 덕목은 침묵이거든요."
"기억도 제대로 못하는 환자면서. 털어놓아야 할 건 유리 씨라고요. 이것 저것 전부 다!"
PC2 호시자키 유리:21살 했어도 됐을 거 같은데
PC1 우사미 린네:"...." 말실수해서 입술 깨물어요. 그러게요 어리다 이녀석
21살로 바꿉니다(완전
PC2 호시자키 유리:"하지만 내 기억 속에서 넌 내 마지막 환자인 채로 변함없는걸."
"너는 네가 의사고 내가 환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여기서 어떻게 더 털어놓지? 내 과거도 털어놨고...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했는지도 털어놨고."
"나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행동했는데 너는 괴로워하니까... 지금 내 세계에서 제일 뒤죽박죽 엇나가는 건 너거든."
"그러니까 네가 궁금한 거야. 왜 괴로운지, 나는 분명 내 선택이 '도망치지 않는' 것이라고 했는데 왜 도망친다고 생각하는지."
"죄를 대신 짊어지는 게 왜 안 될 일인지."
PC1 우사미 린네:"좋아요. 치료에는 서로 협조하는 거니까, 하나는 말씀드리죠..."
"지겹겠지만 계약서 말이죠."
"그걸 쓴 진짜 이유는... 사실은 용서받고 싶으니까... 였어요."
"병원의 사람을 전부 죽였어도 호시자키 씨를 구한 은인이니까 만나러 가겠다고 말해줬으면 했어요."
"어차피 쓸모없는 종이 조각이 되었으니까... 상관 없지만."
PC2 호시자키 유리:"용서받고 싶다라..."
"뻔뻔한건 알아요."
"...그러니까 말하지 않았던 건데."
PC2 호시자키 유리:"여기서 나에겐 굉장히 당연하고, 너에겐 굉장히 당연하지 않은 말을 할 건데."
"애초에 널 용서할 이유가 없거든. 내가 너를 원망하지도 않고, 너를 그렇게 미워하지도 않아."
"하지만..."
"네가 용서를 구하는 게 아니라, 내게 다른 것을 요구한다면 그건 내가 YES 나 NO 로 대답할 수 있겠지."
PC1 우사미 린네:"정말로 당연하지 않네요. ...역시 당신은 좀 이상해요."
PC2 호시자키 유리:"원래 닌자들은 다 좀 이상해."
PC1 우사미 린네:"저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주실래요."
PC2 호시자키 유리:"너도 이상해. 남 말 하냐." 작게 소리내어 웃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저는 호시자키 씨처럼 이젠 없잖아, 라는 말로 넘길 수 없어요. 그게... 그게... 짜증나요. 기억도 잃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 아니에요?"
"왜 원망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아요?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나는 당신을 죽이지도 못했는데, 호시자키 씨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PC2 호시자키 유리:"네가 나는 살려두었으니까."
"뭐, 이 병원에서 쌓아온 삶은 버려야 할 것이 되었지만... 나는 살았잖아. 살았으면 다음이 있고..."
"만약, 정말 만약 네 기억이 맞다고 해도... 너는 나를 죽이지 않았으니까."
"만약 내 기억이 맞다면... 나는 여기 있는 사람을 다 죽였지만 너만은 죽이지 않은 거야."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긴 좀 늦었지, 우리."
PC1 우사미 린네:"... 그러면 뭐라고 해야 하는데요. 우리."
"용서하고, 용서받는 죄인과 피해자가 아니라면요."
PC2 호시자키 유리:"뭐라고 할까. 뭐라고 했으면 좋겠어?" 종이에 쓴 글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진 게 있다면, 그게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이길 바랍니다. 비록 형태는 없더라도.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 이 순간만은 확실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라니까.
언령술로 린네와 감정판정합니다!
네! 판정해주세요!
ram y. (GM):감정표는 시트에 있는걸로!
PC2 호시자키 유리:아니 여기서 이렇게 되네
하아... 어카죠? 서성거림
뭐 각자 캐릭터에 맞는 걸로 합시다
PC2 호시자키 유리:순수한 마음에 발목 잡히신
PC1 우사미 린네:1:1 대립형에 순수한 마음 들고오기
PC2 호시자키 유리:그럼 감정수정 안 하고 마이너스 감정만 가져가요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2 호시자키 유리: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되긴 좀 많이 늦었죠. 그럴 생각이었다면 이런 장식에 불과한 계약서도, 약속도, 무엇도 남기지 않았을 테니까요. 유리는 린네의 행동에서 느끼던 어긋남이 오롯이 그에게서 비롯된 게 아님을 깨닫습니다. 끊임없이 상대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은 상대를 향한 애틋함의 반증일지도 모릅니다. 너는 내게 아무것도 되지 못한 게 아냐. 그렇게 말하면, 너무 혼자만 다 털어놓는 것 같아서...
"같이 도망갈까? 라고 말한 건 진심이야.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는 낫잖아." 그냥 그렇게 말합니다. 애정 가져갑니다.
PC1 우사미 린네:뭘 잘했다고 따지고, 숨겼다가, 또 흘려버리고 투덜거리고... 린네는 아까부터 같이 도망치자는 말만이 머리 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이대로 자신을 원망하지 않는 유리 선생님을 따라 도망치며... 모든 죄를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주 강렬하게... 그런 삶도 있는 거라고, 납득하려는 스스로에게
모멸감을 느낍니다.
호시자키 씨에게 무언가가 되고 싶다. 그건, 호시자키 씨와 보낸 시간들이 좋았으니까.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해도 어쩔 수가 없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본 평화. 그 시간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려면 함께 도망쳐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 어려워요...\
PC1 우사미 린네:여기서 충성 가지면 클막 안하게 될듯(눈물만
PC2 호시자키 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1 우사미 린네:그것도 그럴 수 있는데... 하... 걍 돌아가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건 요람이엇다
저 원래 이렇게 롤플 오래 붙잡는 타입 아닌데 중얼중얼 죄송합니다
PC1 우사미 린네:"이대로 함께 도망간다는 길을 선택한다면..."
"저는 스스로에게 납득하지 못할테고, 그러면 결국 호시자키 씨를 미워하게 될 거예요."
"...그건 싫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어차피 죄를 짓고 혼자 도망치나, 같이 도망치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네 마음이니까 내가 참견할 건 아니고."
잠시 고민하다가 손을 내밀어 린네의 무릎에 손을 턱 올려놓습니다. 더 무언가 하지 않고 손바닥을 얹어두는 것에 그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용서받고 싶다거나... 너를 미워해달라거나... 그런 건 해줄 수 없지만, 네가 만약 내게 무언가를 요청한다면 나는 아마 들어줄 거야. 그건 잊지 마."
유리쌤~~~~~~~~~~~~~~~~~~~~~~~~~ㅜㅠ
PC2 호시자키 유리:이번에도 쎄한 놈 굴리기 대실패
근데 대범하세요
ㅇ(-(
전투에서 이겨야 프라이즈 뺏는데
(히라사카 인법 노려봄)
이번엔 프라이즈 돌려드릴거니까요
사명이 그래서 헤헤
PC1 우사미 린네:이기고싶으시면 고플롯 가서 오의 갈기시는것도 방법(멘페에서 오의를요?
하 그러면...
바로 전투 장면 열게요... ...
두번째, PC1의 차례
PC1 우사미 린네:"전혀 달라요. 호시자키 씨와 도망치는 건, 전혀 속죄가 되지 않으니까."
"학살을 저지른 주제에, 그런 좋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요."
고통받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처럼 말합니다.
아 또 그거 온다
PC1 우사미 린네
의령 : 중상
사향회종합병원
타입서포트
거리1
코스트3
이 인법을 획득할 때 원하는 변조 1종류를 고른다.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전투 장면의 경우, 공격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드라마 장면이라면 원하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전투 중이라면 이 인법의 간격 내에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해당 변조 하나를 입히거나, 목표가 입은 해당 변조 하나를 회복할 수 있다.
의령아... 부르지도 않았는데 9로 온거야?
근데 이거 거리 1이네요
PC2 호시자키 유리:아까 저 거리 2였는데 걸렸던 거 같은데
으앙 어카지 죄송해요
PC2 호시자키 유리:그렇군요 알겟습니다~!~! 괜찮아요
PC1 우사미 린네:이렇게 얼레벌레 마스터임을 들킴
이젠 확실히 알고잇겟습니다!!! 훌쩍
PC1 우사미 린네:죄송하니까 이따 병량환 드릴게요(...
PC2 호시자키 유리: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
고통받고 싶어 안달난 사람은 린네인데 고통은 유리만 받는 중
상황이 너무 웃기다
PC1 우사미 린네: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린네는 금술도 써볼게요
PC1 우사미 린네:
PC1 우사미 린네
금술
히라사카기관
타입서포트
코스트2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의 장면을 목표로 선택한다. 원하는 공격 인법 혹은 서포트 인법 하나를 선택해서 지정 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가 되는 장면 동안 해당 인법을 사용한 자는 접근전 대미지를 1점 입는다. 이 효과는 사용자가 해당 장면에서 퇴장하면 효과가 사라진다. 또한, 이 효과는 누적되지 않는다.
이진언에 걸어볼까
사실 주사위 한번 더 굴린 것에 불과함
암튼 이걸로 턴을 마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주사위를 굴리는 게 GAO다
정신적으로 스스로를 괴로움에 몰아넣고 있는데요
그 부정적인 기운이 형체를 가지고...
유리에게 영향을 끼쳐버리는... 그런 느낌이겠습니다
인법을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도록 행동을 제한하고...
린네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든 행동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PC2 호시자키 유리:"나는 진짜 잘 모르겠거든. 네가 그렇게...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넣고 싶어하는 이유를. 왜, 조금은 편해져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머리를 긁적입니다. 상당히 골치 아픈 기운인데...
"같이 가달라고 하면 나는 가겠다고 했는데."
PC2 호시자키 유리
접근전 공격
범용
타입공격
거리1
코스트0
접근전. 공격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를 1점 가한다.
PC2 호시자키 유리:하지만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어~
실패다;
PC2 호시자키 유리
흡정
오니의 혈통
타입서포트
거리0
코스트1
자신의 공격이 성공해 목표에게 대미지를 줬을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생명력 1점을 회복할 수 있다.(동시 공격의 경우 대미지 적용후에 회복한다)
전투에 탈락은 해도 회복은 할 수 있어
PC2 호시자키 유리:흡정으로 중상 데미지 플마 제로로 할게요!
명중판정이 먼저이므로 유리가 먼저 탈락하는 것으로...
PC1 우사미 린네:"그러지 않아도 되잖아요..."
유리의 그 말이 린네는 더 괴로운 것 같습니다(이자식 노답이네...)
그렇게 1점을 받고 전투는 종료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고통받고 싶어하는 게 네 감정이라면, 그 고통을 같이 짊어지고 싶어하는 건 내 감정이니까 네가 참견하면 안 되지."
PC1 우사미 린네:"....." 거기엔 그저 고개를 숙이며 기운을 갈무리합니다.
PC1 우사미 린네:전과로 프라이즈 기억을 건네줍니다!
기억을 새로 받았으므로
번호를 하나 골라 수정해주세요!
아뭐고쳐야하지.....
급심란해지기
PC1 우사미 린네:"...이제 아시겠어요?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걸."
와우
하아
흑흑
그러면 롤플 하실거 있으실까요?!
PC1 우사미 린네:네 그러면.. 장면을 닫아볼게욧
PC1 우사미 린네:
에휴............
이제 준엄한 클막
PC2 호시자키 유리:에휴............
PC1 우사미 린네:인데 30분 안에 끊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내일 회사에 출근해가지고
목욜 남았으니 그때 할까여?
네네!
내일 혹시 9시 전에 들어오게되면
미리말씀드릴게용!!
PC2 호시자키 유리:네네!! 30일에 해도 충분히 끝날 거 같으니까 부담 가지지 마시구여~~!!
PC2 호시자키 유리:오늘도 감사했습니다!!!
하 어렵다
출구없음... 어려운시나리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주라 (그럴 수 없어~)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플로 꺾어주세요(사실 요람은 꺾엿음
PC2 호시자키 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더 꺾어
여기서 사랑한다고 해야 하나?
(아무말)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흐흑
그러면... 네... 내일이나 모레에 결판냅시다!!
오늘은해산!!!
PC2 호시자키 유리: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준비는 되셨을까요
네...
사랑만으로 어케 안 되냐 (개소리입니다)
ram y. (GM):전 안됐어요-!! 우아아앙ㅠㅠ~~!!!
하지만 그만울고 클막가야겠죠 전 마스터니깐
갑시다... 뭔가 해봅시다
"그 기억의 이름이 죄라면 다시 받아가겠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순순히 주면... 안되겠지? 넌 고통받는 걸 좋아하니까."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얼굴에 웃음기가 가십니다.
PC1 우사미 린네:"...그런걸 좋아하지는 않아요."
조금 시무룩하게 대답하고는 일어섭니다.
PC1 우사미 린네:
PC1 우사미 린네
화계
슷파
타입서포트
코스트2
전투 개시 시 「플롯」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다(자신이 해당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이 인법은 사용할 수 있다). 전투에 참가 중인 자 중에 자신이 【거처】를 획득하고 있는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불덩이」 변조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성공. 불덩이 드립니다
중상 해제는 클맥에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PC1 우사미 린네:전투가 종료되어야 가능합니당!
PC2 호시자키 유리:그럼 그냥 걸린 채로 살아야겠군요..
PC2 호시자키 유리:병량환은 하나 주신다고 하셔서 제가 추가해뒀어요!
플롯 저는 정했어요
공개할까용"
3
pc순으로 연출하고 턴 끝나면 처리하는걸로 할게요
린네는~ 의령을 겁니다!
PC1 우사미 린네
의령 : 중상
사향회종합병원
타입서포트
거리1
코스트3
이 인법을 획득할 때 원하는 변조 1종류를 고른다.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전투 장면의 경우, 공격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드라마 장면이라면 원하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전투 중이라면 이 인법의 간격 내에 있는 캐릭터 한 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해당 변조 하나를 입히거나, 목표가 입은 해당 변조 하나를 회복할 수 있다.
성공.
PC2 호시자키 유리:근데 이미 걸려 있어요!
PC2 호시자키 유리:누적은 안 되니까 처리는 안 하겟습니다
네 안 풀엇네요 제가 까먹엇어요
PC1 우사미 린네:ㅇㅁㅇ!! 저도 까먹었지만
어쨌든 이거는 회피할수 없으니...
PC1 우사미 린네:아니다... 지금 한번 생존술 굴려봐주세요!
풀었다 거는거랑 걸려있는거랑 달라서!
생존술 멀어서..
그러면 걸려잇는걸로 하고ㅠ 명판시 생명력 1이 까입니다! 대신 저도 이걸로 턴을 마무리할게용
유리도 공격 연출해주세요!
PC2 호시자키 유리:"나는 할 말 다 했으니까, 이젠 정말 너 하기 나름이야."
PC2 호시자키 유리
이진언
오니의 혈통
타입공격
거리2
코스트3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1점과 저주 변조를 줄 수 있다.
(생명력 까이는 거랑은 라운드 끝나고 일괄 처리할게요!)
PC1 우사미 린네:네! 그러면 린네는 그 말을 듣고...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같이 도망가 달라고 부탁이라도 해야해요?"
"그렇게 엮일 것까지는 없잖아요..."
라고 말하면서... 양 손을 늘어뜨리고
조금 헐렁한 소매 아래로 붉은 실 같은것이 흘러내려 유리를 옭아맵니다.
오의 사용할게요!
PC1 우사미 린네:
PC1 우사미 린네
휘감기는 붉은 실의 윤회(リンネ)
오의 저항
판정방해
장점 : 【흔들림】 대상이 된 캐릭터가 판정에 실패하면, 그 캐릭터에게 접근전 데미지 1점을 가할 수 있게 된다.
단점 : 【분야한정】을 습득했을 때, 원하는 특기의 분야중 하나를 고른다(요술). 【분야한정】이 추가된 오의는 그 분야의 특기(원래의 지정특기나, GM으로부터 요구되어진 특기. 대용한 특기가 아니다.)의 판정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6을 1로 바꿉니다.
그리고
PC1 우사미 린네
요음
범용
타입장비
이 인법을 획득한 캐릭터가 【오의】를 사용할 때 같은 장면에 등장한 캐릭터는 《견적술》 판정에 성공하지 않으면 그 【오의】의 【정보】를 획득할 수 없다. 이 판정을 단념판정이라 부른다.
이게 있어서
견적술 판정해주세용!
우와악
PC1 우사미 린네:성공! 오의 정보를 얻습니다!
관계란에 포승술 체크해주시고 파훼하실때 굴려주심 되어용
그럼 1로 바꿔서 펌블이 되었으므로
유리는 사카나기로 가고요
라운드는 종료네요!
명중판정 1댐과 펌블 1댐 받아주세요!
PC1 우사미 린네:둘다 접근전이므로 분야상실 랜덤입니당
PC2 호시자키 유리:병량환 한 개 사용해서 1댐으로 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
rolling 1d5
=
1
PC1 우사미 린네:"거봐요, 귀찮게 할 뿐이잖아요..."
굳이굳이 한마디 하고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롯 정하셨나요
공개합니다!
PC1 우사미 린네:린네는 유리가 계속해서 자신과 같은 속도로 움직여준다는 것이...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얼굴을 살짝 찡그립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너랑 엮이길 선택하는 건 내 마음이잖아. 그러니까... 너도 너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 정 네가 싫으면... 뭐, 일단 포기는 아직 안 했어."
PC1 우사미 린네:"포기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그런 건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러면 이번에도 pc순으로 할게요!
PC2 호시자키 유리:네! 어차피 순서가 크게 상관없으므로...
PC1 우사미 린네:린네는 유리의 피를 묶어둡니다.
PC1 우사미 린네
금술
히라사카기관
타입서포트
코스트2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의 장면을 목표로 선택한다. 원하는 공격 인법 혹은 서포트 인법 하나를 선택해서 지정 특기 판정을 한다. 성공하면 목표가 되는 장면 동안 해당 인법을 사용한 자는 접근전 대미지를 1점 입는다. 이 효과는 사용자가 해당 장면에서 퇴장하면 효과가 사라진다. 또한, 이 효과는 누적되지 않는다.
흡정에 금술 걸게요!
PC2 호시자키 유리:금술 효과가 얼마나 되죠?? 장면이면 라운드?? 아님 클맥 내내??
PC1 우사미 린네:클라이맥스 장면에 거는거니까
클맥내내네요
PC1 우사미 린네:그러면 린네의 차례는 마치고요
유리 고!
PC2 호시자키 유리:"역시 히라사카의 인법은 좀 귀찮단 말이야." 머리를 긁적입니다.
"뭐, 어쩔 수 없나..." 유리가 손을 뻗자 땅의 그림자들이 서서히 몸집을 부풀려 몇 갈래의 형체를 이룹니다. 형체를 이룬 그림자가 린네를 향해 날아듭니다.
오의 사용합니다.
네 눌러주세욥
PC2 호시자키 유리:
PC2 호시자키 유리
땅을 가르는 붉은 비 - 지하만홍우 -
오의 저항
범위공격
강점 : 꿰뚫음 (【꿰뚫음】이 추가된 오의는, 【절대방어】를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1점만은 목표로 고른 캐릭터의 【생명력】을 잃게 할 수 있다.)
약점 : 횟수제한 (【횟수제한】이 추가된 오의는, 1회의 세션에서 2번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수제한】이 추가된 것이 【추가인법】의 경우에는, 【추가인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법을 1회의 세션에서 각각 2번씩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C2 호시자키 유리:이건 명중판정 안 했으니까 데미지 없어요!
PC1 우사미 린네:초견이므로 성공입니당! 생명력 2를 잃어용
맞아요!
PC2 호시자키 유리:아젠장 나 오의라도 맘껏 쓸 수 있어야 햇는데
하필 약점이 횟수제한임 ㅋ
PC1 우사미 린네: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PC2 호시자키 유리:망한 빌드는 어떻게든 망하게 되어 잇다
PC1 우사미 린네:린네는 한번 비틀거리더니... 억울한 얼굴로 유리를 봅니다.
웃기는 녀석이에요 암튼(흑흑 너무 괴로워서 캐자에게 츳모키 검)
츳모키머야.. 츳코미
"...그 그림자만은 묶어둘수가 없군요. 곤란하네..."
PC2 호시자키 유리:"모르겠다. 그냥, 좀 편하게 살면 안 되나? 꼭 어떻게든 죗값을 혼자 다 짊어져야 하고, 그래야 속이 시원하다는 게... 역시 마조히스트인 거 같은데." 손을 탈탈 텁니다.
"걱정 마, 안 묶으려고 해도 묶이게 되어 있어. 제약이 있으니까."
PC2 호시자키 유리:
PC2 호시자키 유리
이진언
오니의 혈통
타입공격
거리2
코스트3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1점과 저주 변조를 줄 수 있다.
5를 1로 바꾸면
유리는 펌블치가 +1이라
ㅇㅋ
PC2 호시자키 유리:병량환으로 1뎀 회복할게요
PC1 우사미 린네:그럼 펌블 대미지 1도 받아주세요
접댐이므로 1d6...
정만 번거로운 빌딩이죠 죄송해요 흡
PC2 호시자키 유리:
rolling 1d4
=
4
요술 상실합니다
그러면 펌블이므로 턴은 넘어가고...
린네의 차례
"...왜 피하지 않은 거예요?"
상대 펌블나면 꼭 해보고싶던 대사1위
PC2 호시자키 유리:"...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거든. 나 멀티 태스킹이 잘 안 되어서." 조금 곤란한 얼굴로 어깨를 으쓱합니다. 약간 피로한 얼굴입니다.
"조금 나쁜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쁜 생각...?"
PC2 호시자키 유리:"뭘까. 그건 비밀. 곧 알게 돼."
"싫은 기분이 드는데요."
불안함을 억누르며...
접근전 공격!
PC1 우사미 린네
접근전 공격
범용
타입공격
거리1
코스트0
접근전. 공격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를 1점 가한다.
사카나기라 회피할수 없습니다!
"아직도 같이 도망쳐 주겠다는 말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PC2 호시자키 유리:"... 난 할 말 다 했다고 했잖아. 너는 이해 못할 거야. 어쩔 수 없어. 너랑 나는 생각이 다르니까. 생각도 다르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다르고. 뭐, 그래."
"사람은 때로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제정신으로 해버리곤 하더라고."
PC1 우사미 린네:"당신도 저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말해야 할 건 나 뿐이에요?"
좋아요 정했습니다
갑시다!
"...멀어. 도망치는 건 정말 잘 하네요."
할 수 있는게 없으므로 턴을 넘깁니다!
유리의 차례~!
PC2 호시자키 유리:"도망치는 건 잘 한다고 했잖아. 지금은 도망칠 생각은 아니었지만." 손을 뻗어 땅을 기는 그림자를 다시 소환합니다.
오의 사용합니다.
사령술로 파훼해주세요!
성공입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 아무래도 좀 약해진 모양이지. 이곳의 기운도." 약간 아쉬운 얼굴로 손을 흔들어 그림자를 거둬들입니다.
PC1 우사미 린네:"선생님을 내내 보고 있었으니까... 두번은 당해주지 않을거라고요."
PC2 호시자키 유리:"너무하네. 나는 계속 당해줬는데." 대수롭지 않다는 말투입니다.
PC1 우사미 린네:"그건. ... 죄송해요."
PC1 우사미 린네:"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사고 속도의 유리 차례!
잊지말자 회상
PC2 호시자키 유리:"할 말이 없냐고 했잖아. 나는... 이제 너에게 할 말이 정말 얼마 안 남았거든."
"수상한 놈이긴 한데, 이 상황에서까지 뭔가를 굳이 숨기진 않아."
PC2 호시자키 유리
천시
범용
타입공격
거리3
코스트0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를 1점 줄 수 있다. 이 인법은 중닌두 이상이 아니면 습득할 수 없다.
앗 펌블이다
아이템 없으신가요
그러면 펌블이 되십니다...
1 상실해주세요
그리고.. 음 명판도 1 상실이라
PC1 우사미 린네:전투 탈락이 되시는데요.......
최격합니다
왜죠ㅠㅠ?!~!!
말이 안통해서요?!
PC2 호시자키 유리:"타인을 깊이 알고 싶어하는 거, 관심이라고 하더라."
"하지만 난 너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어. 어쩌면 너도 나에 대해 잘 모르니까...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믿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지." 반쯤 무릎꿇은 몸에는 힘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네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또 할 거야."
PC1 우사미 린네:"무슨... 뭘 하려는 건가요?"
PC2 호시자키 유리:"나쁜 생각을 행동에 옮기는 거지. 내가 착한 어른이었다면... 이런 일 같은 거 안 했겠지만." 쓴 웃음을 짓습니다.
"네가 정 죄를 짊어지고 싶다면, 그 죄를 같이 짊어지는 것조차 용납할 수 없다면..."
"나도 그 죄의 일부가 되어주려고."
PC1 우사미 린네:"하지 말아요, 당신은 이제 그냥... 도망치면 되잖아요!"
나쁜어른~~~~~
PC2 호시자키 유리:"도망치지 않겠다고 했잖아."
PC1 우사미 린네:"제가 빌면 돼요? 제발..."
"당신을 죽이려고 한 말이 아니에요..."
PC2 호시자키 유리:"알아. 네가 나쁜 게 아니란 거. 너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
"같이 도망치는 삶 같은 거, 별로 즐거운 삶도 아니고. 위태로운 삶을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겠지. 너도 너 나름대로 다정하게 굴 생각이었던 거야."
"하지만..."
"딱히 내가 바라던 다정함은 아니었어."
"...말아요. 죽지 말아요! 그게 내가 바라는 거니까!"
"들어주겠다고... 했잖아."
PC2 호시자키 유리:"...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엔,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게 되어 있어. 이기적이야."
"같이 도망치자고 한 건 말이지, 딱히 내가 사람이 너무 좋아서, 네가 안타까워서, 그런 시혜적인 이유는 아니었던 거 같아."
"헤어지기 싫었던 거 같아. 아무래도."
PC1 우사미 린네:"...지금 하려는 건 헤어지려는게 아닌가요?"
ㅇ(-(
PC2 호시자키 유리:"하지만 나도 자존심이 있어서, 어떻게든 떨어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에게 헤어지기 싫다고 말하는 건 좀 자존심이 상하잖아."
"그러니까 지금 말하는 거야. 마지막의 마지막에."
PC1 우사미 린네:그 말을 듣고는 무릎을 꿇습니다...
(요람 한숨 푹푹 쉬는 중)
(하셔도됩니다 하셔도되는데 롤플이에요? 흑흑)
(울지않아 하세요!!)
PC2 호시자키 유리:"이기적인 말이지만, 네가 그래도 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그래야 오래오래... 내가 너의 죄의 일부라도 되지." 이진언 사용합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
PC2 호시자키 유리
이진언
오니의 혈통
타입공격
거리2
코스트3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사격전 대미지 1점과 저주 변조를 줄 수 있다.
PC1 우사미 린네:어째서 회상 붙이지 않은 건가요
PC2 호시자키 유리:비밀 알려주지 않으려고...
PC1 우사미 린네:목표치가 11인데요-!!!
PC2 호시자키 유리:하지만 gao 엿을 뿐이야!
PC1 우사미 린네:가오때문에 목숨을 버리다니
나쁜어른~~~!!!!
마지막 기운을 짜낸 공격은 닿지 않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미련 없이 손을 거두고 쓰러집니다.
PC1 우사미 린네: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일어나 유리를 받아 안습니다...
전과로... 프라이즈 기억을 가져가고요...
....잠시만요 고민좀
PC2 호시자키 유리:역시 구질구질거리는데에 재주가 있는 거 같아요
PC1 우사미 린네:누구보다 깔끔하게 가셨는데요ㅠ?
하 저.. 전과를
프라이즈 대신
감정을 가져갈게요...
ㅠㅠ
PC1 우사미 린네: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야... 사명던짐
PC1 우사미 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헝
최격안했으면 자탈이라도 했을텐데요(졸렬
최격하기 좋은 상황이엇음
역시 짝사랑하는 캐릭터는... 좀 구질구질해야 제맛인
PC2 호시자키 유리:그래도 내가 마지막 자제심으로 사랑한다곤 안 햇잖아
그럼 린네는
받아 안았던... 유리의 시신을 내려다보고요
떨리는 손으로 얼굴을 쓸어보다가.. 손을 잡았다가... 하고 어찌 할 바를 모른채 있어요.
"...선생님. 선생님... 이해가 안 돼요..."
PC1 우사미 린네:"선생님, 유리... 죄를 짊어지려고 했던 건,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속죄해야, 겨우... 겨우 유리에게 갈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계약서도, 그러니까... 어떻게든, 어떻게든..."
"...헤어지고 싶지 않았던 거야."
"나도 사실은, 그랬던 거야..."
빠르게 온기를 잃어가는 그를 품에 안자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PC1 우사미 린네:"내 신념을 꺾고, 수많은 생명을 거두는 죄를 저질렀는데도... 눈앞의 당신만은 죽일 수 없었어요."
"그건... 나와 비슷한 처지의 당신을. 모든 죄를 알고도 도망가자고 해준 당신을... 사랑했으니까..."
그제야 영영 유리를 잃어버렸다는 실감이 들어 눈물이 차오릅니다.
전과로 감정 애정을 가져갑니다.
PC2 호시자키 유리:ㅇ(-( 가슴 미어지는 중
▶:우사미 린네는 올바른 기억을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깨닫는 것이 늦은 사랑을 선택했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깨어져 어긋난 기억을 안고 홀로 죄를 짊어진채 도망치며 살아가겠죠.
정확히 어떤 죄인가, 그것은 결국 알 수 없었지만 단 하나 선명한 것은
호시자키 유리의 목숨을 거둔 죄이겠지요.
린네 혹은 유리가 준비해둔 대로, 린네는 병원을 불태우고 떠납니다.
유리는.. 엔딩에서 뭔가
이럴것같다거나.. 하는거 있을까요 눈물을 닦으며
PC2 호시자키 유리:살아 있다면...? if... 인가요?
▶:아아뇨ㅠ 죽은상태에서... 뭔가 특별히 없다면 괜찮습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면 불타고 남은 병원의 잔해에도 눈이 쌓이겠죠.
눈은 녹아 봄이 되고, 다시 싹이 틀 것입니다. 그곳에는 이제 갇힌 사람도 없고, 빠져나갈 출구도 필요가 없게 되었지만요...
대충드러우눔
고생하셨어요!!!!
아니...
전과로 애정 가져가는 게 어딧어 엎드려우는사람
유리가 기억을 가지고 죽어서...
ram y. (GM):진실은 알수없게 되엇습니다
ram y. (GM):유리가 죽었다는 것만이 진실이 된 채로...
ram y. (GM):린네는 빠져나왔지만 출구는 없었던
그런 출구없음
ram y. (GM):ㅋㅋㅋㅋ 그러게요ㅠㅠ~~~~
리노:내가 너의 죄가 되길 바랏는데 유일한 죄가 됐네..
좋네요...
ㅋㅋㅋㅋㅋ
그치마안
최격한건 리노님인데에
최격 배운 이후 모든 닌자 세션에서 최격하고 있는 리노..
아니 근데
뭔가... 마음을 돌릴 수 없다고 느껴서
걔한테 무언가의 흔적으로 남으려면 이제 정말 이것밖에 없겟구나 라고..
유리는 생각햇던 뭐 그런 비하인드가
린네는 사실 넘어갔는데 고집세고 상황도 심정적으로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었던 나머지 회피하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여
결국 유리의 죽음으로 강제로 현실로 돌아온
리노:하아... 나의 예민하고 순수한 환자야....
역시 사랑한다고 할 걸 그랫나? (너무...
린네가 사랑한다고 했으니까(?
먹먹...
린네야앜
너무 재밋엇어요 진짜 특이한 기믹이라
프라이즈를 고쳐쓰는 그런 게 나올 줄이야...
ram y. (GM):헤헤ㅠㅠ 그쵸 재밌어요...
하... 사실 멘페에서 프라이즈 주고받지 못하거나 그러면...
pc1사명이 바뀌는 방향도 있는데
이것도... 있었는데...
그러면 둘다 살아나갔을까요? 알수없어요
아마 소통의 문제? 엿을 거 같기도 해요
유리도 자존심이 잇어서 대놓고... 아니? 제법 대놓고 이야기햇던 거 같은데
네가 같이 도망치자고 하면 나는 갈거야 라고 햇는데
ram y. (GM):이게 다 우사미 린네가 못나서
리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우리 린네 보듬어
우리 린네 귀여워
린네때문ㅁ이에요~~~
린네가 유리쌤을 죽게만들엇어..
하.. 자탈했어야햇는데
우리 린네는.. 할 만큼 한 거지..
전 졌잘싸해서 재밋엇어요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재밋었어요
빌딩진짜 짜증낫을텐데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딩 맘에 들어요 닌자는 자해다 아니다
ram y. (GM):사랑은 자해가 맞는거같다
내가 하는 게 좋다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뭔가
맞짝관이라 좋앗어요
린네 진짜 완전 후회어쩌구엿네
리노:그 말... 최격하기 전에 해줫으면... 최격 안 햇다 (탈락은 햇음
ram y. (GM):말할 타이밍이 없었잖아요-!!!
전투하는 동안~~~~ 사실 속죄하고 만나러 갈 생각이엇어요 햇음
기다려준다고 햇다 (짝사랑하는 놈은 어쩔 수 없어
기다려주지그랫어~~~
지금도 혼자 죄 짊어지겟다고 방방 뛰는데
죄 짊어지면 진짜 어디 숨어서 안 나올 거 같앗음 (유리의 시선에선)
ram y. (GM):근데 린네도 유리 죽고나서야 겨우 깨닫고 입밖에 낼 각오가 선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ㅋㅋ 흑흑 숨는거 잘할거같고 그렇죠??
편지는 어디로 보내냐고 이녀석아 (사랑한다)
ram y. (GM):흑흑 엔딩나면 주소 갈켜주지 이제
리노:맨날 엇갈리는 망사랑 어쩌구만 하는 리노...
하지만 좋다 망사랑은
ram y. (GM):하 둘다 살아나갔으면(?) 이름없는 ㅁ를 가려고했는데...
(비밀 깐 상태로) 같이 있어주지 않으면 죽겠다고 햇는데
얘도 결국 비슷하게 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떼쓰겟어 31살이
ram y. (GM):목숨걸고 떼쓸줄은 몰랐죠
떼쓸때 목숨 정도는 걸어야해요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노님은 뭔가 잘못알고계셔-!!!
리노:아 그러게요 이름없는 ㅁ 이거 궁금햇는데
최격을 해버렷네
다음엔 진짜 최격 안 합니다 (로드무비봄)
ram y.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존au로간다(무리
어떤 시날인지 몰라서 괜찮은지 아닌지 모르겟어요
ram y. (GM):로드무비에서 찐하게 관계쌓고 각을 재본다
리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m y. (GM):기존서사있는캐로가면좋아서요
(내 사명 봄)
ram y. (GM):재밌는 사명이 있으신가봐요
전 진짜 맨날
제캐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닌자는 다 최격 날려서
맨날 남아서 빠그러지는거만 해요
담엔진짜 제가죽을래요
리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담엔 같이 살자고
전 같이 살자고 매달리다가
그래 그럼 내가 먼저 죽을게 하는 거 잘해요
ㅠㅠ
엉엉 움
먼저 피통 0 되는 닌자나 할 수 있다
이것도 타이밍이 꽤 필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요람님 덕에 정말 재밌는 닌자세션을 했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꾸벅
이 프라이즈의 진정한 명칭은 『죄』다.
아래 문장 속 「당신」은 그 시점에서의 이 프라이즈의 소유자를 가리킨다.
이 프라이즈를 손에 넣을 때마다, 소유자는 아래의 문장 중 임의로 하나의 [] 안을 지우고 마음대로 고쳐 적는다.
이 때, 고쳐 쓴 [] 의 번호를 삭제한다. 번호가 사라진 [] 는 이후 덮어쓰기 할 수 없다.
당신은 [ (1) 3일 전 ], [ 새로운 약물의 연구를 위한 장소를 확보하라는 사향회의 임무를 받았다. 당신이 임무를 포기하더라도 이 병원은 이미 윗선의 눈에 들어 돌이킬 수 없다. 연구는 비밀스럽게 진행되어야 하기에, 일반인인 병원의 사람들은 실험에 이용되어 고통스럽게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고통없이 보내주기 ] 위해서 이 병원의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당신은 [ (3) 익숙한 솜씨로 인형처럼 목을 잘라 ] 그들을 죽였다.
그러나 눈앞의 상대만은 죽이지 않았다. [ (4) 자신과 비슷한 처지를 보고, 정을 너무 많이 줬기 ] 때문이다. 기억의 혼란을 치료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오늘까지가 한계다. 당신은 [흔적을 지우기 위해 모든 서류를 태워버리고 이 병원을 불태울 준비를 마쳤지만 아직 불을 붙이지 않았다. 도망칠 출구는 남아 있다].
이것이, ...이것만이 [ 타인에게 죄를 짓기를 강요당해 신념과 반하는 일을 하면서도 그 죄만은 오롯이 제가 짊어지려고 하는 사람의 망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