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K (GM) 떨어진 곳에 있던 것은
탐색자들은 어느 날의 오후, 카페 〈Alice〉로 발길을 옮깁니다.
의문의 K (GM): 가게 안은 무척 붐비고 있습니다.
내부는 앨리스 모티브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귀여운 오브제들이 늘어서 있고, 점원은 앨리스의 등장인물 같은 분장을 하고 있네요.
가게 이름에 충실한 인테리어에 여러분은 기분이 좋아졌을지도 모릅니다.
가게 안쪽에는 여성을 본뜬 조형물이 보이네요.
RP 시작하셔도 됩니다! 역극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ㅅ')/
(기분 좋은 지수다...)
오예린 11/11 65/65: 흐음, 확실히 네 취향인 카페구나
오예린 11/11 65/65: 응.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썼나 봐
의문의 K (GM): 두 사람이 카페를 둘러보고 있자, 백발의 남성 점원이 여러분에게 말을 겁니다. 회중시계를 목에 걸고 있고, 눈이 붉은 점에서 그가 흰 토끼의 분장을 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의문의 K (GM):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 자리로 오세요."
권지수 9/9 45/45: 난 창가가 좋아요.
의문의 K (GM): "창가 자리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는 여러분을 자리로 안내합니다. 자리로 안내하고는 테이블 중앙에 놓인 도자기에 성냥으로 불을 붙여주네요.
오예린 11/11 65/65: (점원이 들리지 않게 주의하며 지수에게만) 아하하! 점원들도 앨리스처럼 분장하나봐!
권지수 9/9 45/45: 그런 컨셉이니까... 뭐 마실래? 내가 살게.
의문의 K (GM): 그는 메뉴판을 건네주며, "주문하실 것을 정하면 불러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메뉴판은 핸드아웃을 참고해주세요 'ㅅ')/
(핸드아웃이 뭐지요...?)
의문의 K (GM): 지금 화면에 보이고 있는.. 것인데.. 안 보일까요...?
권지수 9/9 45/45: (네 카페 사진밖에ㅠㅠ...)
(앗 보입니다)
의문의 K (GM): (새로 띄워드렷습니다...)
권지수 9/9 45/45: 나는 이거. 퀸 오브 하트.
예린이 너는?
오예린 11/11 65/65: 사준다면 나야 떙큐! 메뉴도 앨리스구나! 컨셉에 정말 충실하달까 이정도면 주인장 얼굴이 궁금해지네
그럼 나는 미친 다과회!
권지수 9/9 45/45: 주인장 얼굴은 왜 궁금한데... 홍차? 커피?
음, 뭐가 있는지부터 물어봐야겠다. 메뉴판에 없네.
주문할게요!
의문의 K (GM): 여러분이 직원을 부르고, 직원이 대답하는 사이에 코끝에는 달콤한 향기가 맴돕니다. 아마 불을 붙여준 건 향로였던 건지도 모릅니다.
그 향기는 일상의 피로를 풀어 주는 듯, 여러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편안한 탓인지 졸음이 여러분을 덮칩니다.
권지수 9/9 45/45: 이거 무슨 향이지? 좋네.... .... ....
의문의 K (GM): 이 때 여러분은 건강 판정을 해주세요.
시트의 CON 수치의 5배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이 10일 경우, 판정 수치는 50입니다.
(주사위를 굴리나요?)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 < 50
= 68
권지수 9/9 45/45: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의문의 K (GM): 두 사람 다 건강 판정에 실패했네요.
여러분은 돌연 몰려오는 졸음에 이기지 못하고 잠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얼마 안 있어 눈을 뜨자, 그곳은 좀 전까지 있던 카페가 아니라 어딘지 모르는 해변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지품도 어디에 갔는지 전부 사라진 상태입니다.
지금은 밤이려나, 하늘은 달조차 나오지 않아 깜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눈에는 분명히 백사장과 아름다운 푸른 바다가 비치고 있습니다. 곁에는 함께 카페에 왔던 친구가 보입니다. 바로 발밑에는 깃발 하나가 세워져 있습니다
카페에 있지 않았던가 우리?
(예린이 볼 꼬집기!)
오예린 11/11 65/65: 아얏! 이런건 직접하라고!
의문의 K (GM): 탐색, 조사 등을 진행하고 싶으실 경우에는 자유롭게 기능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해주셔도 됩니다. 'ㅁ')/
적극적인 다이스 롤과 RP로 이루어지는 겜이니까요!
권지수 9/9 45/45: 하지만... 이게 꿈이 아니란 말이야?
오예린 11/11 65/65: 앨리스 컨셉의 카페에 있다가 마치 앨리스처럼 이상한 세게에 들어와버렸다라...
권지수 9/9 45/45: 완전 이상해. 이 깃발은 뭐야?
(깃발... 탐색...)
의문의 K (GM): 깃발은 평범한 깃발입니다. 조사할 것은 딱히 없을 것 같네요.
오예린 11/11 65/65: (깃발에 무늬 같은 것이 있을까요?)
의문의 K (GM): 해변에 어울리는 빨간 깃발입니다. 무늬는 딱히 없네요.
주변을 한 번 둘러볼까요?
(깃발을 뽑아 가져가고 싶어요)
의문의 K (GM): 탐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뽑아서 가져가셔도 됩니다.
권지수 9/9 45/4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아니 처음부터 크리티컬을
수상한게 보여...
의문의 K (GM): 지수는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탑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바다와 백사장과 자신들 외에는 검은 물감으로 빈틈없이 칠한 것처럼 그 외에 존재하는 건 없다는 걸 알아차립니다.
기이한 광경에 조금 무서워진 지수는 SAN치 판정입니다.
권지수 9/9 45/45: (어떻게..하나요...?)
의문의 K (GM): SAN(정신력)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지수의 경우에 산치가 45니까 판정 수치는 45입니다.
권지수 9/9 45/45: rolling 1d100<45
= 0 Successes
(망했어)
의문의 K (GM): 지수는 낯설고 기이한 환경에 조금 공포를 느낀듯 합니다. 산치가 1 감소합니다.
(한 번 실패햇다고 죽지 않아요~!)
여기 진짜 이상해...
오예린 11/11 65/65: 어두컴컴하긴 하지만...
권지수 9/9 44/45: 잘 봐, 그냥 어두운게 아니야.
오예린 11/11 65/65: (탐지하겠습니다)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지수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마치 이 세상의 것이 아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이 끝없이 어디까지나 펼쳐져 있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권지수 9/9 44/45: 여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오예린 11/11 65/65: 음, 확실히 아무것도 없지만 봐봐!
여기 풍경 난 꽤 아름다운 것 같은데
권지수 9/9 44/45: 아름다우면 뭐하니...
그보다 계속 여기 있을거야? 이런 수상한 곳... 느긋하게 보기도 싫어...
저기 탑이 있던데. 거기라도 가봐야 하나? 여기 가만히 있는게 좋을까?
오예린 11/11 65/65: 그럼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 좀 걷다보면 다른
사람이랑 만날지도 몰라
좋아!
이동하자
권지수 9/9 44/45: (다른 사람 없을 것 같지만.....)
깃발 들어줘.
(깃발 건넨다)
의문의 K (GM): 여러분은 탑으로 향했습니다.
탑 근처에 가자 하얀 토끼 한 마리가 있는 게 보이네요.
하얀 토끼는 여러분이 탑 근처로 오자 문 밑으로 난 작은 입구를 통해 안으로 쏙 들어가버립니다.
권지수 9/9 44/45: ..........
권지수 9/9 44/45: 싫다... 앨리스잖아.
오예린 11/11 65/65: 그렇지만 우리는 저 작은 구멍으론 들어갈 수 없지
(문을 탐지해도 될까요?)
주사위는 굴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탑의 문은 나무로 되어 있고, 빨간 글씨로
의문의 K (GM):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자물쇠는 걸려 있지 않네요.
권지수 9/9 44/45: (문의 크기는요?)
(아니 구멍...)
의문의 K (GM): 여러분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멍으로는 사람은 들어갈 수 없을 것 같네요.
권지수 9/9 44/45: (토끼가 들어간 입구를 추적합니다...?)
의문의 K (GM): 토끼가 들어간 입구는 문에 나 있는 입구입니다. 여러분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토끼와 같은 경로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문 열어줘.
(문에 귀를 대고 안에 소리를 들어봐도 될까요?)
의문의 K (GM): 네. 듣기 롤 굴려주세요.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귀를 문에 대고 소리를 들어봤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도 없는 걸까요?
오예린 11/11 65/65: 아무 소리도 안 나
권지수 9/9 44/45: (지수도 들어봅니다!)
의문의 K (GM): 네! 듣기 롤 굴려주세요!
권지수 9/9 44/45: rolling 1d100<6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지수도 귀를 문에 대고 소리를 들어보자,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곳에 두 사람 외에 누군가 있는 걸까요?
뭔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
토끼 소리일까?
오예린 11/11 65/65: 난 아무 소리도 안들렸는데..
권지수 9/9 44/45: 귀 좀 파고 다녀.
오예린 11/11 65/65: 그럴지도 몰라. 방금 들어갔으니까
(문을 엽니다)
오예린 11/11 65/65: (네 들어가겠습니다!)
권지수 9/9 44/45: (예린이 뒤에 숨어서 따라갑니다! 무서운 지수...)
의문의 K (GM): 탑 안으로 들어가자 안은 낮처럼 밝고 천장을 향해서 나선 계단이 늘어져 있습니다. 곳곳에는 문이 몇 개 있네요.
방 안 쪽에는 문이 하나, 방 중앙에는 커다란 둥근 탁자가 있으며 주변에는 직사각형의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이 탑으로 들어가 무심코 출구 쪽을 한 번 돌아보면 문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 있습니다.
(무서워)
문이 없어.
오예린 11/11 65/65: 하하, 내가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네
권지수 9/9 44/45: (예린이 옆구리를 꼬집습니다)
꿈 아니야?
오예린 11/11 65/65: 아얏! 그러니까 이런 건 보통 자기 자신한테 하는거야...
의문의 K (GM): 여러분은 기이한 현상을 마주하고... SAN치 체크입니다.
지수의 경우는 1 깎였기 때문에 44로 판정해주세요.
권지수 9/9 44/45: rolling 1d100<44
= 0 Successes
(으흐흑)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지수는 꽤 무서웠나 보네요. 1d2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예린이는 산치 감소 없습니다.
권지수 9/9 44/45: rolling 1d2
= 1
의문의 K (GM): 지수는 산치 1 감소입니다.
오예린 11/11 65/65: 정말 많이 무서운가 보구나
권지수 9/9 43/45: 알면 조용히 해줄래?
오예린 11/11 65/65: (지수 손을 잡은 채로 커다란 둥근 탁자로 다가갑니다)
의문의 K (GM): 테이블에는 하트, 스페이드 등 모양이 그려진 찻잔 세트들과 음식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한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전부 새하얀 식탁보가 덮여 있네요.
둥근 탁자로 간 예린은 관찰력 굴려주세요.
관찰력.. 탐지입니다..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의문의 K (GM): 탁자에는 음식이 차려져 있지 않네요. 그 외에 특별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예린 11/11 65/65: (흑흑 오예린 눈새네요..)
권지수 9/9 43/45: (지수도 탐지할래요!)
(둥근..탁자...)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지수는 탁자 밑에서 탑 앞에서 본 토끼가 웅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예린이 생물학이 조금 있는데 토끼한테 써봐도 될까요?)
의문의 K (GM): 토끼는 평범한 토끼입니다. 여러분이 다가가도 도망치지 않네요.
권지수 9/9 43/45: (토끼 쓰다듬기...)
의문의 K (GM): 토끼는 얌전히 쓰다듬을 받고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테이블의 음식중에 토끼에게 줄만한 것이 있을까요?)
의문의 K (GM): 과자와 수프, 파스타 같은 철저히 사람이 먹을 만한 음식들이네요.
권지수 9/9 43/45: (토끼에게 과자를 줍니다)
오예린 11/11 65/65: 토끼한테 과자 같은 거 먹여도 괜찮은거야?
권지수 9/9 43/45: 고기 아니니까 괜찮지 않니?
의문의 K (GM): 토끼는 과자를 조금 갉아먹더니 흥미를 잃은 듯 지수의 품에 파고듭니다.
(토끼 안아듭니다)
무겁다. 네가 안아줄래?
의문의 K (GM): 토끼는 도망가지 않습니다. 얌전히 안겨 있네요.
오예린 11/11 65/65: 난 동물하고 친하지 않아서 좀... 탁자 위에 내려놓아도 되지 않아?
권지수 9/9 43/45: 얌전해서... 얘는 안겨있는걸 좋아하는것 같아.
오예린 11/11 65/65: 하아, 어쩔 수 없나
권지수 9/9 43/45: (토끼 안은채로 식탁보 안덮인 테이블을 봅니다)
의문의 K (GM): 탐지 굴려주세요 'ㅁ')/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토끼에 정신팔린 지수...)
의문의 K (GM): 지수는 아까 한 번 크리티컬 띄웠으니 여기서 성공으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의문의 K (GM): 지수는 식탁보가 덮이지 않은 테이블 위에 종이 1장과 성냥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의문의 K (GM): 그리고 찻잔 중에 잔 같지 않은 용기가 한 개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낡고, 손잡이도 붙어 있지 않은 묵직한 용기네요.
권지수 9/9 43/45: (용기를 살펴봅니다!)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20
= 0 Successes
(으흐흑...)
예린아. 이거 찻잔 아닌 것 같은데. 한번 볼래?
의문의 K (GM): 음... 만약 두 사람 다 역사가 힘드시면 지식-25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오예린 11/11 65/65: (지식-25로 굴립니다!)
권지수 9/9 43/45: (저는 예린이 하는거 보고 굴릴게요...)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오예린 11/11 65/65: (정말 도움 안 되네요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지수의 말에 이끌려 용기를 쳐다보았으나 찻잔이 아니란 것만 알았습니다. 지수도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네요.
오예린 11/11 65/65: (종이 읽어봅니다)
권지수 9/9 43/45: (아까 발견한 종이 봅니다)
여왕님....?
의문의 K (GM): 쪽지에는 이와 같이 쓰여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괜히 토끼를 쓰다듬어 봅니다...)
오예린 11/11 65/65: 이 경우 하트 여왕이겠지?
권지수 9/9 43/45: 악취미야... 대체 목적이 뭘까?
오예린 11/11 65/65: 여왕님들께 경의를! 이라는 것은 여왕이 여러명이란 뜻일까?
권지수 9/9 43/45: 하트 여왕이랑, 앨리스...
오예린 11/11 65/65: 그 둘 다 여왕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
여기 헌상물을 바치라고도 적혀있는데
우리가 이 이상한 곳에서 나가려면 무언가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어
(라고 말하면서 종이 옆에 있던 성냥을 집어들어도 될까요?)
의문의 K (GM): 네. 성냥을 가져가셔도 됩니다.
오예린 11/11 65/65: (성냥 가져갑니다)
저 이상한 용기라던가.
오예린 11/11 65/65: 글쎄, 의외로 성냥의 용도는 다양하니까
용기 안에 불을 붙여본다는 뜻이야?
의문의 K (GM): 깃발은 불에 타지 않을 것 같네요.
권지수 9/9 43/45: (그럼... 과자를 넣고)
오예린 11/11 65/65: 이 깃발, 타는 재질은 아닌 것 같아
의문의 K (GM): (태우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세요 탐색자여...)
권지수 9/9 43/45: (헌상해버리자....)
오예린 11/11 65/65: 으응? 과자는 불이 붙지 않아
의문의 K (GM): 잠시만 물 좀 떠올게요!
권지수 9/9 43/45: 그럼 먹어.(예린이 입에 과자 넣어줍니다)
(네!)
오예린 11/11 65/65: 이 종이라면 탈지도 모르겠지만, 중요한 종이일지도 모르니까 뭔가 태우는 건 최후로 남겨두자
(과자를 우물거리며)
(다녀오세요!)
오예린 11/11 65/65: ...음, 맛은 있었지만
오예린 11/11 65/65: 이렇게 먹으라고 보란듯이 놓여있는 것을 먹는다는 게 조금 꺼림칙하네
(어서오세요~!!>.<)
권지수 9/9 43/45: 작아지지 않으려나...
의문의 K (GM): 음식은 평범하게 맛있네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권지수 9/9 43/45: 토끼가 먹던거니까 괜찮을거야.
저 안쪽에 문이 있지 않았니?
(문을 살펴볼래요!)
오예린 11/11 65/65: 아, 조금만 더 같이 있으면 그 토끼를 키우려고 하겠구나
의문의 K (GM): 문은 잠겨 있지 않습니다. 평범한 나무문이네요.
오예린 11/11 65/65: (그러고보니 나선계단 주변에 문이 몇 개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권지수 9/9 43/45: 설마...(토끼쓰담...)
의문의 K (GM): 나선 계단 근처에는 다섯 개의 문이 있습니다.
꼭대기까지 다다르는데 총 다섯 개의 문이 있다는 뜻입니닷 'ㅅ')/
권지수 9/9 43/45: (그럼 문은 총 여섯개인가욥?)
의문의 K (GM): 네! 1층의 문 하나와 나선 계단의 문 다섯 개 입니다.
권지수 9/9 43/45: (1층의 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어봅니다!)
의문의 K (GM): 듣기 롤은 필요 없습니다.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네요.
권지수 9/9 43/45: (문을 열어봅니다!)
거미줄이 걸리고 먼지가 많은 방입니다. 선반이 있고, 거기에 여러 가지가 놓여 있습니다.
오예린 11/11 65/65: (선반 탐지해도 될까요?)
오예린 11/11 65/65: 우와 거미줄로 가득 해..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권지수 9/9 43/45: (기특하다 예린아!)
의문의 K (GM): 예린은 선반 위에서 밧줄, 곤봉, 채찍, 촛불, 등불을 찾아냅니다.
행운을 굴려주세요.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선반 구석진 곳에서 열쇠를 찾아냅니다.
오예린 11/11 65/65: 하아, 수집한 물건들이 악취미네
여기 열쇠를 하나 찾았어
열쇠? 어디.
오예린 11/11 65/65: 나선계단 쪽에 문이 있었잖아
지금으로써는 그 문의 열쇠일 확률이 높으려나?
권지수 9/9 43/45: 그렇겠네... 나갈까? 먼지가 너무 많아.
(나선계단 첫번쨰 문으로 다가가서 살펴봅니다)
의문의 K (GM): 창고를 더 살펴보지 않아도 괜찮나요?
권지수 9/9 43/45: (더.. 더 살펴보자)
(등불을 들고 창고 바닥을 살펴봅니다...)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지수는 방 구석의 바닥에 지하로 이어지는 사다리가 있음을 눈치챕니다.
권지수 9/9 43/45: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있어. 구석 바닥에.
오예린 11/11 65/65: 와, 난 열쇠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에 더 뒤져볼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권지수 9/9 43/45: 저 아래로 내려가는 열쇠일지도 모르잖아?
(사다리 살펴봅니다)
의문의 K (GM): 사다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지수 9/9 43/45: (토끼를 안고 내려갈 수 있을까요? 사다리인데....)
오예린 11/11 65/65: 이 통로, 막혀있지는 않네
의문의 K (GM): 네. 토끼를 안고 내려갈 수 있습니다.
오예린 11/11 65/65: 여길 내려가거나 계단을 살펴보거나구나
기왕 지하문을 발견했는데 내려가볼래? 토끼도 들고 갈 수 있을 것 같고
권지수 9/9 43/45: 그래. 먼저 가봐.
오예린 11/11 65/65: (내려가기 전에 선반 위의 밧줄 챙겨도 될까요?)
권지수 9/9 43/45: .(곤봉을 챙겨도 되나요?)
오예린 11/11 65/65: (아 그럼 등불 지수가 들고 있으니 밧줄을 챙기고 촛불 들고 먼저 지하로 내려가보겠습니다)
(촛불에 불이 붙어 있나요?)
권지수 9/9 43/45: (지수 소지품 짱많다 등불 곤봉 토끼)
의문의 K (GM): 아뇨. 그냥 양초입니다.
권지수 9/9 43/45: 촛불에 불은 붙이지 그러니... 아님 등불 가져가.
(등불 예린이 줄래요)
오예린 11/11 65/65: 성냥이 있긴 하지만... (둥불을 들고 내려갑니다)
의문의 K (GM):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닷!)
지하로 내려가자 별로 넓지는 않지만 서재가 있네요. 서재에는 작은 책상이 하나 있습니다.
오예린 11/11 65/65: (책상에 다가갑니다)
의문의 K (GM): 자세히 관찰하려면 탐지를 굴려주세요 :)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책상에는 노트와 펜이 놓여 있네요.
권지수 9/9 43/45: (지수는.. 책장을 봅니다!)
오예린 11/11 65/65: (노트를 집어 내용을봅니다)
의문의 K (GM): 책장에는 책들이 듬성듬성 꽂혀 있습니다.
자세한 조사는 도서관 롤을 굴려야 할 것 같네요.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55
= 1 Successes
의문의 K (GM): 노트의 내용 확인에는 주사위 롤 필요 없습니다. 예린은 노트를 펼쳤습니다.
·카페에 있었을 텐데 눈을 떠보니 해변에 서 있었다. 신기하다. …… …… 여기는 왠지 섬뜩해. 빨리 돌아가고 싶다.
의문의 K (GM): 찾아도, 찾아도 없다. 빨리 출구를, 정훈이를 찾아서 모두가 나가자.
각 방에는 각각 여성의 형태를 본뜬 석상이 있었다. 아마, 그것이 메모에 있던 여왕이라고 생각한다.
헌상물을 바치면 된다고 씌어 있었지만 도대체 무엇을 바치면 될까. 그래서 이 탑에 와서, 마구잡이로 트럼프의 마크를 보았다.
유리가 죽었다. 대좌가 칼을 둔 순간에 목을 쳐서 죽었다. 눈 깜짝할 순간이었다. 이제 이상하게 되어 버릴 것 같다.
의문의 K (GM): 노트를 읽은 예린은 산치 체크입니다.
오예린 11/11 65/65: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산치 1 감소합니다.
오예린 11/11 64/65: 지수야 너는 읽지 않는게 좋겠어
권지수 9/9 43/45: ....? 그래....
오예린 11/11 64/65: 필요한 내용은 내가 말해줄게
권지수 9/9 43/45: (책장... 조사에.. 성공한 지수요...)
의문의 K (GM): (지금.. 진행..하겠습니다...)
권지수 9/9 43/45: (넵...!!!! 천천히...!!)
의문의 K (GM): 지수는 책장에서 읽을 만한 책을 세 권 발견했습니다.
권지수 9/9 43/45: (트럼프의 역사를 읽어봅니다)
확실한 기원은 알지 못합니다.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중세 유럽. 마크의 유래도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의문의 K (GM): 중세 유럽의 직책을 나타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트럼프의 매수, 마크는 일 년이나 계절, 시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카드 점을 읽어볼래요)
의문의 K (GM): 점 방법이나 마크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쓰인 책입니다.
하트 : 성배(토제 컵)으로부터 전래됩니다. 사랑, 젊음, 연애, 가을, 해질녘 등을 상징합니다.
다이아 : 돈(동전)으로부터 전래됩니다. 물질적 번영과 성공, 봄, 아침, 새벽, 시작 등을 상징합니다.
클럽(클로버): 곤봉으로부터 전래됩니다. 무기와 지팡이, 우정, 여름, 낮 등을 상징합니다.
스페이드 : 검, 칼에서 전래됩니다. 고생, 불길, 겨울, 밤, 심야, 최후를 상징합니다.
권지수 9/9 43/45: (앨리스의 대하여를 읽어봅니다!)
의문의 K (GM): 영국의 수학자 찰스 럿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쓴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정보가 빼곡히 쓰여 있네요.
이상입니다.
이 서재 주인... 카드 엄청 좋아하네...
오예린 11/11 64/65: 지수야 책에 뭐라고 적혀있어?
권지수 9/9 43/45: 트럼프의 유래랑, 마크들이 의미하는 것들...?
노트에는?
의문의 K (GM):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할 때는 전달했다, 라고 선언만 해주셔도 됩니다.
(책 내용을 예린이에게 전달합니다!)
오예린 11/11 64/65: (오예린은 노트의 내용 중에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있고, 여성의 모양의 상이 있다는 부분까지만 전달합니다)
권지수 9/9 43/45: 여성 모양의 상? 카페에 있던.. 그런건가?
카페에도 있었지 참!
(노트 옆에 있던 펜을 집어듭니다)
의문의 K (GM): 펜은 평범한 검은 잉크의 펜입니다.
오예린 11/11 64/65: (펜 가져갑니다)
의문의 K (GM): 예린이랑 지수 소지품 넘치네... 아주...
오예린 11/11 6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올라가자
권지수 9/9 43/45: (토끼 놓아줄 타이밍 놓침)
오예린 11/11 64/65: (등불은 창고에 둔 채로 창고 밖으로 나오겠습니다)
의문의 K (GM): 네, 두 사람은 창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예린 11/11 64/65: 나선계단 쪽으로 가보자.
(첫번째 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의문의 K (GM): 방의 양 쪽에 중세풍의 갑주가 몇 구 늘어져 있고, 안쪽 벽에는 여성을 본뜬 석상과 옥좌가 보입니다.
문은 약간 열려 있어서 그 틈 사이로 보였다고 합니다.
권지수 9/9 43/45: 여긴 스페이드인가보네...
오예린 11/11 64/65: 방문이 조금 열려있긴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선 들어가야겠지
들어갈까?
다른 문 볼래.
오예린 11/11 64/65: (다른 문을 보려면 계단을 올라가야하는거죠?)
오예린 11/11 64/65: 그럼 위로 올라가자
의문의 K (GM): (대략 이런 식입니다..)
오예린 11/11 64/65: (감사합니다!)
권지수 9/9 43/45: (거ㅏㅁ사합니다!)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볼래...?
오예린 11/11 64/65: 그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권지수 9/9 43/45: 그래.(토끼 머리위에 올려줍니다)
올라가자.
의문의 K (GM): 토끼는 얌전히 머리 위에 웅크려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열심히 올라가서 다섯번째 문을 봅니다!)
의문의 K (GM):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무거워서 사람의 힘으로는 열 수 없을 것 같네요.
오예린 11/11 64/65: 아니, 토끼를 들고 다니기 싫었으면 일층에 두면 될텐데...!
게다가 최상층 문은 닫혀있고!
(자물쇠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예린 11/11 64/6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권지수 9/9 43/45: 토끼는 외로우면 죽는단다. 그것도 모르니?
의문의 K (GM): 문에는 스위치 같은 것이 4개 있습니다. 그리고 스위치 밑에는 각각 트럼프의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하트, 클럽 모양의 구멍이 있습니다.
오예린 11/11 64/65: 아, 이쪽에 스위치 같은 것이 달렷어
아무래도 암호형식인 것 같아
권지수 9/9 43/45: 그렇구나.... 아래 네 개의 방에서 얻나보네.
뭐든.
(네번째 문 봅니다!)
오예린 11/11 64/65: 일단 지금 당장은 이 방을 들어갈 수 없으니까
(네번쨰 문으로 내려갑니다)
의문의 K (GM): 문고리가 없는 나무문입니다. 밀기만 해도 열릴 것 같네요. 문은 닫혀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살짝 밀어봅니다)
의문의 K (GM): 살짝 밀기만 해도 문은 삐걱 소리를 내며 틈을 보입니다.
권지수 9/9 43/45: (틈으로 안을 봅니다!)
의문의 K (GM): 안은 약간 어둡고, 그윽한 오렌지색 조명에서 나온 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마치 심장 박동처럼 주기적인 소리가 안에서 들립니다.
권지수 9/9 43/45: ...? 뭐지...?
(문을 좀 더 열어서 봅니다...)
의문의 K (GM): 문 틈 사이로 한쪽 벽에 늘어선 선반들이 보입니다. 선반에는 무언가가 들어 있는 병들이 놓여 있네요.
권지수 9/9 43/45: 수상해.......
일단 가자. 세번째.
오예린 11/11 64/65: 일단 전체 방을 둘러보기만 할거니?
권지수 9/9 43/45: 응. 들어가보고 싶니?
1층은 분명 석상이 있었는데 여긴 없는 게 조금 신경쓰여
하지만 전체 방 분위기를 둘러보고 싶다면 내려가도 좋아
권지수 9/9 43/45: 여긴 여왕의 방이 아닌가봐...?
신경쓰이면 보던지?
오예린 11/11 64/65: (귀를 귀울여서 주기적인 소리를 좀 더 들어봅니다)
의문의 K (GM): 예린은 아이디어 롤 굴려주세요.
오예린 11/11 64/65: rolling 1d100<9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그 소리가 심장 박동과 비슷한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예린 11/11 64/65: 이 방, 심장박동 소리 같은 게 들려
안에 뭐가 있나?
오예린 11/11 64/65: 글쎼, 안에 생명체가 있거나 이 방이 살아있거나?
오예린 11/11 64/65: (지수는 싫어하지만 예린은 선반을 살펴봅니다)
권지수 9/9 43/45: (예린이 마이페이스야...)
오예린 11/11 64/65: (네 들어가겠습니다!)
오예린 11/11 64/65: (지수는 싫어하니까 예린이만 들어가도 되는데 들어왓네..)
의문의 K (GM): 선반에 놓인 병에는 인간의 장기와 닮은 것들이 들어 있네요.
권지수 9/9 43/45: (밖에 혼자있는게 더 싫은듯)
오예린 11/11 64/65: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권지수 9/9 43/45: 이게 뭐야... 모형이야....?
권지수 9/9 43/45: (지수도 선반을 봅니다!)
권지수 9/9 43/45: (펌블이 뭐지요?!)
오예린 11/11 64/65: (굉장히 망한겁니다)
의문의 K (GM): 주사위 수치가 95 이상으로 굉장히 망한 것입니다..
예린은 선반의 병을 자세히 보기 위해 병을 들었다가 실수로 병을 떨어뜨렸습니다. 깨진 병조각에 손을 베였네요.
다쳤어?
오예린 11/11 64/65: 유리에 베였어...
오예린 11/11 64/65: (병 밖으로 나온 내용물을 볼 수 있을까요?)
권지수 9/9 43/45: (지수는 선반이 보고싶다...)
의문의 K (GM): 인간의 장기와 닮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자세한 조사를 원한다면 의학 롤을 굴려주세요.
선반에는 병들만이 놓여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글쿤요 힘내 예린아!)
오예린 11/11 64/65: (예린이는 의학이 약간 잇습니다 굴립니다)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_
권지수 9/9 4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의문의 K (GM): 예린은 병 속의 내용물을 보았지만 굉장히 리얼한 모형이라고 생각한듯 합니다.
권지수 9/9 43/45: (모형이 아닌가보네요)
(지수도 굴려봐도 되나요? 의학 5지만)
오예린 11/11 64/65: 음, 굉장히 잘 만들어진 장기모형인가봐
의문의 K (GM): 굴려도 됩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5
= 0 Successes
(역시./..)
오예린 11/11 64/65: 이 방, 의외로 볼 게 없네
권지수 9/9 43/45: 기분 나쁘니까 어서 나가자...
의문의 K (GM): 참고로 방 안쪽 깊숙한 곳에는 석상과 옥좌가 있습니다.
아니 석상이 있잖니
오예린 11/11 64/65: (저희가 둘러보지 않은거죠?_
(아까 문 밖에 있어서 못 봤군요)
권지수 9/9 43/45: (석상 살펴봅니닷)
의문의 K (GM): 네. 선반만 본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석상은 여성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석상에는 하트 모양의 보석이 박혀 있네요.
권지수 9/9 43/45: 하트... 하트면 성배...?
오예린 11/11 64/65: 이 석상은 하트 여왕이겠고
하트=심장이라서 심장소리가 나는 걸까?
권지수 9/9 43/45: 심장 소리는 어디서 틀어주는거야?
뭔가 음향장치가 있는걸거야...
이 석상 뒤라던가.
(옥좌를 살펴봅니다!)
의문의 K (GM): 옥좌는 드라마나 책에서 볼 법한 것입니다. 석상 앞에 놓인 채로 텅 비어 있습니다.
의문의 K (GM): 앉는 것은, 글쎄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곳은 여왕을 위한 자리니까요?
아냐, 내려가자.
(지수는... 왕이니까...>킹<)
오예린 11/11 6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석상을 만져봐도 될까요?)
의문의 K (GM): 만져봐도 됩니다. 매끈하게 마감된 석상입니다.
오예린 11/11 64/65: 누가 만들었는진 몰라도 아주 뛰어난 사람일거야...
권지수 9/9 43/45: 돈을 많이 줬나보네...
오예린 11/11 64/65: 있지, 아까 지수 네가 읽은 책 내용에
오예린 11/11 64/65: 하트가 상징하는 것이 가을이나 해질녘이 있다고 했는데
이 방 불빛이 주황색인 것과 연관이 있을까
그럴지도?
오예린 11/11 64/65: 아래층 방도 살펴봐야겠어
권지수 9/9 43/45: 응. 토끼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오예린 11/11 64/65: (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 방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의문의 K (GM): 세번째 문은 보석으로 장식된 호화로운 문입니다. 문은 닫혀 있습니다. 문 자체는 무겁지만 자물쇠는 걸려 있지 않네요.
오예린 11/11 64/65: 우와! 위층이랑 문 세공이 너무 차이가 나지 않아?
권지수 9/9 43/45: 여기 다이아인가봐.
오예린 11/11 64/65: (문을 밀어봅니다!)
의문의 K (GM): 안은 금, 은을 비롯해 각종 보석과 수많은 장식품, 금화가 곳곳에 쌓여 있고 벽에는 값 비싸 보이는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권지수 9/9 43/45: (그림을 봅니다!)
오예린 11/11 64/65: (안으로 들어갑니다)
의문의 K (GM): 그림은 척 봐도 값이 나가 보이는 것들 뿐입니다. 그 외에 특별한 점은 없네요.
방을 둘러보나요?
의문의 K (GM): 방을 자세히 둘러볼 때는 "탐지"
오예린 11/11 64/65: (예린이가 굴릴게요!)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방을 둘러보다 안쪽에 석상과 받침대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닥엔 보물 상자가 두 개 있네요.
그리고 시신 두 구가 있습니다.
의문의 K (GM): 일단 탐지는 예린이만 했기 때문에..
하지만 지수도 본다면 하겠지요
오예린 11/11 64/65: rolling 1d100<64
= 0 Successes
오예린 11/11 64/65: rolling 1d3
= 2
의문의 K (GM): 예린은 시체를 본 충격으로 산치가 2 감소합니다.
오예린 11/11 64/65: 아, 이런... 이게 뭐야..!
오예린 11/11 62/65: (흑흑 지수가 안봣으면 좋겠지만)
의문의 K (GM): (방을 조사하면 반드시 볼 각입니다)
권지수 9/9 43/45: (왜그래? 라고 물어봐서 봐야할거같아요)
(예린이가 뭐에 놀랐는지 궁금해진 지수는 방을 조사합니다...!)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드든)
의문의 K (GM): 예린이에 대한 반응 때문에 못 볼 수 없는 광경이기 때문에 안 굴리셔도 되는데... 무효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의문의 K (GM): 예린이의 반응 때문에 그에게 다가간 지수도 시체를 확인합니다. 산치 체크해주세요.
권지수 9/9 43/45: rolling 1d100<43
= 0 Successes
(ㅋㅋ)
원래 산치 체크는 1d3입니다만, 지수는 무조건 데미지 3으로 고정됩니다. 산치가 3 감소합니다.
권지수 9/9 40/45: 이거... 진짜 시체야...?
의문의 K (GM): 참고로 한 번에 5 이상 산치가 감소하면 일시적 광기, 게임 내 시간 기준 하루에 1/5이상의 산치가 감소하면 장기적 광기에 걸리게 됩니다.
오예린 11/11 62/65: (지수 유리멘탈이네요..)
오예린 11/11 62/65: ...아마... 도...
(시체 조사해봐도 될까요)
의문의 K (GM): 탐지 굴려주세요. 의학도 굴려주세요 :)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ㅋㅋㅋㅋ 의학..입니다)
권지수 9/9 40/45: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 인 걸까?
오예린 11/11 62/65: rolling 1d100<35
= 0 Successes
예린은 시체를 살펴 보았으나 특별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그럴지도.. 아까 노트에서 본 사람들일지도 몰라
권지수 9/9 40/45: (흑.. 흑... 지수도 볼게요.. 탐지.....)
권지수 9/9 40/4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오예린 11/11 62/65: 음, 역시 시체같은 거 처음 보니까... 죽었다는 것 밖에 모르겠어
권지수 9/9 40/45: (의학도 성공해야하나요...?)
오예린 11/11 62/65: (흑흑 지수 사랑해)
의문의 K (GM): 탐지만 성공해도 얻을 수 있는 정보 있습니다.
권지수 9/9 40/45: (일단 의학...)
rolling 1d100<5
= 0 Successes
의문의 K (GM): 지수는 시체 두 구를 살펴본 결과, 하나는 많이 부패한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부패한 시체의 입가에는 시체보다 덜 부패한, 꽤 싱싱한 편인 살점이 매달려 있습니다.
권지수 9/9 40/45: (아 산치체크각이다)
의문의 K (GM): 또 하나는 죽은지 얼마 안 된 시체 같지만 목과 배가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다이아 모양의 보석을 손에 쥐고 있네요.
아까 시체를 발견했을 때 산치 체크했기 때문에 이번엔 없습니다.
권지수 9/9 40/45: (글쿤요 다행이다)
이... 시체... 다이아 모양의 보석을 가지고 있어...
오예린 11/11 62/65: 역시 다이아의 방이구나
권지수 9/9 40/45: (시체 조사 내용을 예린이에게 전달합니다...)
입가의 살점이 신경쓰여.....
왜 부패한 사체가 상대적으로 최근에 죽은 살점을 붙이고 있는거지
의문의 K (GM): (아이디어 -25로 성공하면 새로운 정보를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저 굴릴게요!)
rolling 1d100<65
= 0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지 )
권지수 9/9 40/45: (지수도 지수도!)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K (GM): 입가의 살점이 신경 쓰여 시체를 살펴보고 있던 지수는 문득, 죽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시체의 배와 목에 난 상처가 무언가에 으적으적 물어뜯긴 흔적임'을 깨닫습니다.
산치 체크입니다.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성공했기 때문에 산치 감소 없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예린이가 전달받으면 체크합니까?)
권지수 9/9 40/45: (일단 아이디어 전달하기...)
의문의 K (GM): 지수가 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
오예린 11/11 62/65: '누가' 물어뜯었을까
그 옆에 있던 사체가 의심스럽긴 하지만...
권지수 9/9 40/45: ...혹시 우리 지금 도망쳐야 되는거 아니니
오예린 11/11 62/65: (시체와 같이 있던 보석상자를 봅니다)
의문의 K (GM): 보물 상자 안에는 금화가 잔뜩 들어 있네요.
오예린 11/11 62/65: (탐지를 굴리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나요?)
의문의 K (GM): 평범한 금화입니다. 굉장히 값비싸 보이네요.
오예린 11/11 62/65: 보물상자에 들은 것은 평범한 보물인 것 같아
오예린 11/11 62/65: (방 안을 더 살펴봐도 될까요? 석상을 찾기 위해서요..)
(아 아까 찾앗네요)
의문의 K (GM): 방 안쪽 깊숙한 곳에 석상과 옥좌가 있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시체 너무 깜짝 놀라서 다 잊어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예린 11/11 62/65: (석상 살펴봅니다!)
권지수 9/9 40/45: (ㅋㅋ...ㅋㅋㅋ)
의문의 K (GM): 석상은 다른 문 안의 방에서 본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모양입니다. 다이아 모양의 구멍이 있는데, 구멍에 보석이 박혀 있지 않은 게 차이점이군요.
오예린 11/11 62/65: 이 석상엔 보석이 없네
권지수 9/9 40/45: 아까 시체가 가지고 있었잖아.
오예린 11/11 62/65: 음, 이 석상의 보석들
5층 문에 있던 문양의 구멍에 끼우는걸까?
권지수 9/9 40/45: 그럴지도... 그럼 아까 하트 방에서도 빼왔어야 했나?
뭔가를 헌정하면
보석을 주는 걸지도... 모르겠네
오예린 11/11 62/65: (지수 아까 보석 가져갔어요?)
(다이아 보석이욧)
권지수 9/9 40/45: (시체한테 손대기 싫은 지수...)
오예린 11/11 62/65: 이 보석을 석상에서 빼내다 공격 받은걸까? 손에 쥔 상태로 죽었으니까...
의문의 K (GM): 참고로 석상 앞에 놓인 옥좌 위에는 큰 자루가 놓여 있습니다. 자루 안에는 금화가 가득 차 있습니다.
위에 구멍에 끼우자... 음.
금화. 금화...
이 방은 옥좌위에 금화가 헌정되어 있는 거 아냐?
권지수 9/9 40/45: 응 그런 것 같네.
오예린 11/11 62/65: (일단 다이아 보석은 예린이가 집어듭니다)
권지수 9/9 40/45: ...나, 아까 가져온 곤봉... 두번째 방이 클로버면 거기 놓으면 되지 않을까?
의문의 K (GM):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POW 대항 판정을 해주셔야겠습니다.
POW X 5가 판정 수치입니다.
오예린 11/11 62/65: rolling 1d100<65
= 1 Successes
권지수 9/9 40/45: rolling 1d100<45
= 1 Successes
의문의 K (GM): 둘 다 성공했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곤봉은 클로버 방에 두자
권지수 9/9 40/45: 응 그럼, 내려가자. 두번째 문 보러...
오예린 11/11 62/65: (두번쨰 문으로 내려갑니다!)
의문의 K (GM): 단단한 철문이 있습니다. 문 자체는 무겁지만 밀면 열릴 것 같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예린이가 밉니다)
의문의 K (GM): 문을 열면 안은 깜깜하고, 안쪽에 무엇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양초에 성냥으로 불을 붙입니다.. 등불이나 가져올걸...)
의문의 K (GM): 방 안은 여전히 어둡지만, 조금은 보일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석상과 옥좌가 있습니다.
안쪽에 무언가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오예린 11/11 62/65: 안쪽으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쪽을 보려면 아까 창고에서 등불을 가져오는 게 좋을 것 같다
권지수 9/9 40/45: 너무 어두워... 그래.
석상이나 보고 갈까? 클로버인지.
오예린 11/11 62/65: (석상과 옥좌만이라도 탐지 가능할까요?)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지수도 탐지합니다...)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지수는 크리티컬이 떴군요. 지금은 크리티컬로 드릴 정보가 없으니 킵해두는 것으로 할까요?
의문의 K (GM): 석상과 옥좌는 다른 방에서 본 것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석상에는 스페이드 모양의 보석이 박혀 있습니다. 옥좌는 텅 비어 있네요.
권지수 9/9 40/45: 여기 스페이드였구나...?
스페이드는... 칼이지.
오예린 11/11 62/65: 그래서 방이 이렇게 어두웠나..? 스페이드는 심야를 나타내기도 하니까
권지수 9/9 40/45: 누가 이런걸 꾸몄는지는 몰라도 참 정성스럽네.
첫번째 문 보러 갈까?
오예린 11/11 62/65: 그래, 스페이드 보석은 안쪽까지 둘러보고 가져가자
오예린 11/11 62/65: (첫번째 문으로 내려갑니다)
권지수 9/9 40/45: (첫번째 문 보러갑니다!)
의문의 K (GM): 문을 열고 들어간 두 사람은 철의 냄새 비슷한 것을 맡고 무심코 얼굴을 찡그리게 됩니다.
권지수 9/9 40/45: 무슨 냄새야...(코를 막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탐지하겠습니다)
오예린 11/11 62/6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방을 둘러보다 석상에 클로버 모양의 보석이 끼워져 있는 것, 옥좌에 녹슨 검이 놓여 있는 것을 눈치챔과 동시에 피 웅덩이에 반쯤 잠겨 있는 목 없는 시체를 발견합니다.
산치 체크입니다.
오예린 11/11 62/65: rolling 1d100<62
= 0 Successes
오예린 11/11 62/65: rolling 1d6
= 4
의문의 K (GM): 산치 4 감소합니다. 약간 아슬아슬했네요 'ㅁ';;
권지수 9/9 40/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권지수 9/9 40/45: ..... 왜...?
의문의 K (GM): 참고로 시체 위에는 트럼프 카드가 한 장 놓여 있습니다.
오예린 11/11 58/65: 이거였구나..!
(흑흑 지수 시체 보나요?
의문의 K (GM): 아까 크리티컬 사용해서 산치 체크는 생략해드리겠습니다.
권지수 9/9 40/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예린 11/11 58/65: (흑흑 지수 다행이다... 그러고보니 저 아까 노트 내용을 절반만 전달했는데 나머지 절반을 마저 전달하고 싶거든요 괜찮을까요?)
의문의 K (GM): 전달한다는 선언만 해주셔도 전달됩니다 :)
오예린 11/11 58/65: (노트내용 나머지 절반을 전달합니댜)
오예린 11/11 58/65: 이 시체는 노트에 적힌 유리라는 사람인가봐
녹슨칼을 옥좌위에 두면서 죽은거겠지
권지수 9/9 40/45: 잘못된걸 올려놔서 그렇게 된거야...
저 칼은 스페이드에. 여긴... 곤봉. 인데...
곤봉이 아니라면 죽게 되는 거구나.
... 죽는다고... ....
오예린 11/11 58/65: 칼을 들고 곤봉으로 놓아둘까?
죽을수도 있잖아 예린아.
오예린 11/11 58/65: 그래도 여기서 나가고 싶으니까
권지수 9/9 40/45: ..... 그래. 그러면... ...내가 놓을게.
오예린 11/11 58/65: ...옥좌위의 칼은 내가 치울게
(칼 치우고 곤봉 올려놓습니다!)
의문의 K (GM): 지수가 곤봉을 옥좌 위에 올려두자 석상에 박혀 있던 클로버 모양의 보석이 무언가에 떠밀린 것마냥 툭 떨어져 나와 옥좌 위에 떨어집니다.
(보석 챙겨서 예린이 줍니다)
오예린 11/11 58/65: 위층의 다른 석상들에서 그냥 꺼내려고 했다면 큰일났을 뻔 했겠다
오예린 11/11 58/65: (클로버 보석을 받아듭니다)
권지수 9/9 40/45: 스페이드에는 칼을... 하트에는 뭘까? 성배...
아까 뭔지 몰랐던.. 찻잔이 아닌, 그 용기인가?
그럼 일층 탁자로 돌아가자
(일층 테이블 봅니다~!)
의문의 K (GM): 1층 테이블은 아까 봤던 상태 그대로입니다.
권지수 9/9 40/45: (용기를 다시 살펴보고 싶어요...)
(모르면.. 그냥.. 모르는걸까요..)
의문의 K (GM): 역사.. 혹은 지식 -25입니다..
권지수 9/9 40/45: (지식으로 돌릴게요)
rolling 1d100<40
= 0 Successes
(흑흑)
(안돼)
오예린 11/11 58/65: (저도 지식-25로 할게요 역사 흑흑...)
의문의 K (GM): 지수는 아무리 봐도 이 용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듯 합니다.
권지수 9/9 40/45: (성배라는 촉은 오지만 확신할수 없는 상황...)
오예린 11/11 58/65: rolling 1d100<5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토대로 다시 용기를 살펴본 결과 이것이 중세 시대의 성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예린 11/11 58/65: 지수가 네 추측이 맞는 것 같아
이 용기가 하트여왕에서 헌정해야 하는 성배야..!
권지수 9/9 40/45: (짜증나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럼 창고에서 등불 가져다가.. 어서 올라가자.
오예린 11/11 58/65: (용기 가져갑니다)
좋아
(창고에서 등불을 찾아들고 두번째 스페이드 방으로 갈게요!)
권지수 9/9 40/45: (등불로 밝혀보자 스페이드방!)
의문의 K (GM): 석상이 있는 곳보다 조금 안쪽에 무언가 있는 것 같네요. 구멍일까요?
오예린 11/11 58/65: (탐지합니다!)
오예린 11/11 58/65: rolling 1d100<40
= 1 Successes
의문의 K (GM): 예린은 구멍 안을 불빛으로 밝혀 보았습니다. 구멍 안에는 날카로운 창이 잔뜩 박혀 있군요.
이 안에 창이 가득 박혀있는데
권지수 9/9 40/45: (잘못된거 올려놓으면 창에 찔려 죽는듯)
오예린 11/11 58/65: 이거 함정일까?
저 창을 올려놓는건 아닐거 아니니...
(옥좌에 검을 올려놓습니다)
의문의 K (GM): 옥좌에 검을 올려놓자 스페이드 모양의 보석이 툭 떨어져 나와 옥좌 위를 뒹굽니다.
권지수 9/9 40/45: (스페이드 보석 챙겨서 예린이 줍니다!)
오예린 11/11 58/65: (받아듭니다! 짐꾼 오예린!)
의문의 K (GM): (좋은 팀플레이!(?))
오예린 11/11 58/65: 이제 하트의 방뿐이야!
권지수 9/9 40/45: 왜 텐션 업 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래, 어서 가자.
오예린 11/11 58/65: (4번쨰 방으로 갑니다!)
의문의 K (GM): 두 사람은 하트의 방 앞에 있습니다.
권지수 9/9 40/45: (들어가면 안되나요?)
오예린 11/11 58/65: (들..어갑니다..!)
의문의 K (GM): 방은 변함없는 상태입니다.
오예린 11/11 58/65: 옥좌위에 바로 성배를 둘까?
내가 둘까?
오예린 11/11 58/65: 부탁해 (성배를 넘깁니다)
권지수 9/9 40/45: (팀플레이에 집착하고있다)
오예린 11/11 58/65: (예린이는 그냥 짐꾼일 뿐이군요)
권지수 9/9 40/45: (옥좌에 성배를 둡니다)
의문의 K (GM): 하트 모양 보석이 석상의 가슴에서 떨어져 나와 옥자 위에 떨어집니다.
옥..좌..
(하트보석 챙겨서 예린이 줍니당)
이제 보석은 다 모았어
권지수 9/9 40/45: 다섯번째 문을 열러 가자 그럼...
오예린 11/11 58/65: (5층으로 올라가서 문 스위치 앞에 섭니다)
의문의 K (GM): 문 스위치에는 아까 보지 못한 카드가 한 장 붙어 있습니다.
태양이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것을 지켜본 황혼의 사자가 거느리는 것은 언제나 캄캄한 밤.
하지만 그의 형제가 영원히 뒤쫓아 가기를 계속하는 한 그것은 영원하지 않다. 다음날에도 세계는 시작되어 계속되는 것이다.
오예린 11/11 58/65: 버튼을 누르는 순서인가봐
권지수 9/9 40/45: 그럼, 네가 눌러봐.
보석 다 가지고 있지?
그럼 일단 보석부터 넣을까?!
권지수 9/9 40/45: 그러렴.(토끼 다시 데려간다)
오예린 11/11 58/65: (머리가 가벼워짐을 느끼며 일단 보석부터 모양에 맞게 넣습니다)
권지수 9/9 40/45: (토끼 꼭 끌어안고 구경중)
의문의 K (GM): 보석을 넣자 스위치 쪽에서 달칵,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들립니다.
오예린 11/11 58/65: 이제, 스위치 순서만 남았는데..!
황혼, 밤... 아침...
오예린 11/11 58/65: 태양이 꼭대기에 있다는 것은 낮이고
황혼의 사자는 해질녘, 캄캄한 밤은 그냥 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세계가 시작된다는 아침
클로버>하트>스페이드>다이아?
권지수 9/9 40/45: 클로버, 하트, 스페이드, 다이아 순인걸까?
응, 그렇네.
오예린 11/11 58/65: (클로버>하트>스페이드>다이아 순으로 버튼을 누릅니다)
(흑흑 난 몰라)
두 사람의 시야가 환한 빛으로 가득 차고, 두 사람은 잠이 들듯 의식을 잃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어수선함에 눈을 뜨자, 카페 Alice의 테이블 석에 앉아 있군요.
아까까지의 그것은 꿈이었나? 여러분은 혼란스러워집니다.
흰 토끼 분장을 한 점원에 대해 다른 점원에게 물어보아도
"저희 가게에는 흰 토끼 분장을 한 종업원은 없는데요? 출입구 근처에 방문객 환영용 장식품은 하나 있지만요."
의문의 K (GM) 떨어진 끝에 있던 것은 End.
오예린 11/11 58/65: (장식품 탐지하고 싶네요(?
와아..!!!
권지수 9/9 4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권지수 9/9 40/45: 감사합니다!!!!!
오예린 11/11 58/65: 수고하셨씁니다!!!! 감사합니다!!!
권지수 9/9 40/45: 흑 흑 흑 다행이에요 해피엔딩이다
오예린 11/11 58/65: 넘 재밌었어요~!!! 죽거나 미치지 않아 다행이야~!!
의문의 K (GM): 오랜만에 해서 약간 엉망진창이었지만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권지수 9/9 40/45: 엉망진창이라니 아닙니다~!
오예린 11/11 58/65: 자꾸 방에서 뭐만 발견하면 뛰쳐나가서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K (GM): RP가 길어지면 이것보다 좀 더 길어질 수도 있는데 빨리 끝난 편이네요!
권지수 9/9 4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하셨겠닼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K (GM): 괜찮아요 원래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세션...
오예린 11/11 58/65: ㅇ ㅏ그러고보니 열쇠 안 썼네요
권지수 9/9 40/45: 원래 시나리오는 머였나요...
그러게요
오예린 11/11 58/65: 열쇠 뭐였지~!1
분명이 토끼 헌정할줄 알았는데
의문의 K (GM): 원래 시나리오는 한 방에서 진득하게 조사를 다 끝내고 다른 방에 가는 걸 전제로 쓰여 있지요 ㅎㅅㅎ
오예린 11/11 58/65: 토끼 예린이 머리 짓누르는 용도요 <뭐
의문의 K (GM): 토끼는.. 스케이프 고트 같은 존재엿습니다 행운의 흰토끼라고 해서
의문의 K (GM): 지니고 있는 사람 행운 판정 +15 를 해준답니다
의문의 K (GM): 그리고 위험해질 경우에 한 번 대역으로 해줘요 대신 죽음
오예린 11/11 58/65: 전 버리라고 했었는데!
으악
으앙
토끼안죽어서다행이야
의문의 K (GM): 그리고 토끼의 죽음을 본 여러분은 산치체크.. 이런 전개라고 합니다
토끼 착했네..
오예린 11/11 58/65: 토끼 좋은 아이였네..
의문의 K (GM): 참고로 아까 주운 열쇠는 다이아 방의 열쇠임니다
오예린 11/11 58/65: 최종보스일 줄 알았어요
의문의 K (GM): 다이아방에서 POW 저항 했잖아요
의문의 K (GM): 그거에서 지면 갑자기 너무너무 자루에 담긴 금화가 탐이 나서
그걸 가져가고 싶은 욕망에 지게 됩니다
의문의 K (GM): 그리고 그걸 가져가면 거기 있던 좀비가 일어나요
의문의 K (GM): 그래서 좀비에게 죽지 않으려면 자루를 도로 돌려놓거나
다이아방의 열쇠로 문을 여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그런 전개가 없엇지요
오예린 11/11 58/65: 다이아방문을 잠그는구나
아니네 여는거네
오예린 11/11 58/65: 그러게요 다들 역마살이 끼어서...
권지수 9/9 4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K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돌아다니고 싶어해서...
오예린 11/11 5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문의 K (GM): 참고로 다이아의 방 보물상자엔
금화가 아니라 사람 머리가 들어 있엇답니다
의문의 K (GM): 산치 체크할 각이라 생략햇어요 이부분은
오예린 11/11 58/65: 어쩐지 상자를 계속 보고 싶더라구요
권지수 9/9 4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보길 잘했어어
의문의 K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두분이 굉장히 똑똑하셔서.. 리타이어 없이 잘 끝낫습니다 (박수)
의문의 K (GM): 그리 어려운 시나리오가 아니어서 초심자 용으로 괜찮을 것 같았어요 'ㅅ')!
오예린 11/11 58/65: 와아~!! (짝짝짝)
오예린 11/11 58/65: 네 좋았어요~!!!
의문의 K (GM): 조금이라도 COC에 재미를 느껴주셨다면 기쁘겠네요 8(>< 8
오늘 감사햇습니다!
오예린 11/11 58/65: 감사했습니다~!!!!
의문의 K (GM): 로그는 백업해서 올리든가 할게요! 아마 귀찮으면 안 할지도 모릅니다....
오예린 11/11 5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지수 9/9 4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